공군 참모 총장 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6 대구 예선 대회에 Joy가 참여 했답니다. 대구 비행장에서 대회가 열려서 많은 참가자와 가족들 시민들이 즐기며, 대회가 개최 되었어요. 

이 대회는 지난 1979년 7월 항공 사상을 북돋아 높이기 위해서 국민 과학 운동을 전개하고,항공 과학 지식을 개발하며 자주 국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작되어 어느덧 38회가 되었습니다. 

대회 장소는 안전을 위해 검열대를 통과해야만 들어갈 수 있었어요. 검열대를 통과하고 나니 많은 부스가 대회 참가자들, 관람객들을 맞아 주고 있었어요. 또한 갑자기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일어날 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 군인들도 곳곳에 배치 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대회 장에는 전투기, 장갑차, 등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관람객이나, 참가자들이 탐승해서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특히 아이들은 파일럿 복장 까지 완벽하게 갖춘 후 전투기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마치 정말 위풍당당한 공군 파일럿이 된 듯 멋지게 경계 까지 '척' 하는 모습이 어찌나 깜찍하고 귀엽던지 한참을 웃었습니다. 

대회는 식전 행사로 군악대, 의장대의 시범에 이어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엄창난 굉음과 함께 시작되었어요.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 비행을 통해서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술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이라고 합니다. 파란 하늘 위로 블랙이글스의 비행기가 멋지게 날아 올라 색색의 연기를 뿌리며 하늘을 예쁘게 물들이는 모습에 모든 관람객과 참가자들이 탄성과 감탄을 자아 냈답니다. 

이제 본격적인 스페이스 챌린지 대구 예선 대회가 시작 되어 드디어 우리 Joy와 엄마도 순서를 초초하게 기다리며, 아빠를 향해 승리의 'V'를 한번 취해 봅니다. 이 대회는 고무 동력기, 물로켓, 무선 글라이더, 동력비행기 분야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요. 초,중,고 참가자들은 k2 공군 기지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 하기 이전, 각 학교 별로 과학의 달 행사로 이루어진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등의 대회를 치룬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가장 좋은 결과를 냈던 학생을  대상으로 k2 공군 기지에서 열리는 스페이스 챌린지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 지는 것입니다.  Joy는 학교에서 열리는 과학 행사에서 고무동력기 부분 최우수상을 받아서 이번 대회에 참가 하게 되었지요. 많은 우수한 참가자가 준비를 많이 해서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였고, Joy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실수 없이 최선을 다 하길 기도 했답니다. 그 결과 한 달 뒤,너무 기분 좋은 소식으로 Joy에게 돌아 왔답니다. "고무동력기 초등부분 입선"  Joy는 물론이고, 저 또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놀랐답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따라 주어서 더더욱 값진 상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었어요. 마음을 비우고 있었던 이번 대회라 더 기쁨이 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저녁 보시는 분들도 기분 좋은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k-2 오시는 길이랍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