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 브런치카페 The A YANG>

요즘 JOY가 주말마다 찾는 곳은 집에서 차로 10분, 걸어서는 20분 위치에 있는 대구 아양아트센터랍니다. 토요 꿈다락 수업을 신청해서 오후에 듣고 있지요. 그러보니, 수업이 끝날 시간즈음엔 항상 출출함을 느끼곤 하는 JOY랍니다. "엄마 배고파.~ 엄마, 뭐 먹고 싶어" 입에 달고 사는 말이긴 한지만, 사실 저도 토요일 오후 3~4시 사이쯤 되면 출출해 지긴 하답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양아트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THE A YANG" 이란 새로 생긴 이쁘고 럭셔리하게 생긴 카페에 갔답니다. 

위의 사진들에서 보는것처럼 깔끔합니다. 엔틱한 분위기와 자주와 분홍의 경계에 있는 귀여운 바구니 꽃들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테라스 분위기도 좋았어요. 주차장도 바로 앞 마당 전체가 주차장이라 여유 공간이 많아서 주차로 골치 아픈 일도 없었어요. 중간사진은 저녁쯤에 언젠가 들렀을때 찍은 사진인데, 야경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저녁에도, 낮에도 외관과 조명이 멋지게 어울려 이쁨을 한껏 뽐내는 자태 였어요. 그리고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 하시구요.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동촌 유원지 라라코스트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라고 하시면 다들 아실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카페 안으로 들어가 볼께요. 

동촌 유원지 맛집 The A YANG 안으로 들어가면, 우선 마닥재가 화이트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전반적으로 카페의 분위기가 밝고, 하얗고, 빛이 나는 느낌이랍니다. 또한 고급스런 샹드리에와 2층으로 올라가는 력서리한 계단까지, 마치 여기가 포토존이란다. 하고 속삭이는듯한 소리가 들리는듯 이끌려서 들어가게되는 카페라고 할수 있어요. 거의 80%의 여자들은 환화게 웃으면 여기가 나의 인생샷이 나올 장소구나 하고 알아 볼수 있을정도로 1층의 로비는 화려함을 가득 담고 있네요. 

주문하기전 손님들을 맞이하는 작은 베이커리바 라고 해야겠죠? 잠시 출출하거나 밥을 먹은후 간단하게 이야기를 즐기기 위한 손님들을 위한 간식 코너라고 할수 있어요. 왜나하면 주요리 메뉴는 따로 메뉴 판에 먹음직스런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브런치 카페라고 물론 내 마음대로이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분류로 브런치 카페 항목으로 들어가게된 The A YANG 이랍니다. 



작은 베이커리 바 라고해도 있을것들은 다 있답니다. 쿠키, 당근케이크, 소보로, 바게트 등 작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어요. 그리고 The A YANG은 빵도 직접 구워서 판매 한다고 하니 더 맛있겠죠.빵의 기본 베이스는 치아바타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잠깐! 치아바타가 뭔지 우선 알고 가도록 할께요. 치아바타란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이탈리아빵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그리고 파니니 종류도 있었는데, 파니니는 이탈리아 샌드위치에 사용되는 도우라고 합니다. 자몽청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직접 담궈서 매장에 진열 해 놓으신거라고 합니다. 일단 주문부터 해볼까요?

브런치 메뉴는 위의 메뉴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랑 JOY는 신선한고 담백한 후레쉬 모짜렐라 샌드위치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고소한 크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이렇게 주문을 해놓고 난뒤에 럭셔리한 중앙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올라 갔어요. 2층은 1층보다 좌석의 구조 다양하고 독특했어요. 방으로 된 형태도 있고, 둥그런 넣은 홀 같은 독립적인 공간의 단체석도 있었구요. 요즘은 대학가 근처카페들은 신발을 멋고 앉을 수 있는 좌식구조가 유행인지, 여기도 좌식구조로 이루어진 방형태의 테이블을 볼수 있었어요. 그래서 어린아이를 데려오거나, 또는 리포트등 대학생들 고등학생들의 동아리 모임도 가능할것 같았어요. 전반적인 색상이나 분위가는 우드톤의 테이블과, 검은색 체어로 꾸며져 있어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어요. 

2층 전체가 넓게 탁 ~ 틔인 분위기라 공간이 실제 보다 더욱 넓게 보였어요. 천장도 높아서 더더욱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녁이나, 새벽등 카페운영 시간 이외에 장소 섭외가 된다면 웨딩촬영 장소로도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더 나아가서 하우스 웨딩도 좋겠죠. 1층 2층 공간 자체가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그런생각들을 해보았답니다. 카페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있으니 어느새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아까 주문한 음식들이죠. 때깔도 이쁘고, 식기도 귀엽고, 물론 음식도 맛있었어요. The A YANG 찾은것은 대 만족이었네요. 우리 JOY는 다음에 또 와서 피자도 먹어 보자고 벌써 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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