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았던 지난 주말~ Joy’s famaily는 대전으로 고고씽~~ 아빠의 볼일응 핑계로 나와 Joy는 놀러를 가게 되었다 ^^


아빠의 일이 끝남과 동시에 엑스포 과학 공원을 둘러 보고, 인근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출발 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Joy를 위한 엄마아빠의 작은 서프라이즈 라고 할까??? ㅋㅋ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인 견학을 즐겨 볼까?
생각 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던 촌 사람1,2,3 되겠다.
자연관, 창의나래관, 과학기술관 등등 이름도 다 모르는 건물들과 체험관들이 많았다. 일단 과학을 좋아하는 Joy는 과학기술관으로 입장을 하기로 결정!!


지하1층~ 2층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층 마다 테마가 달라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너무 좋았다.


로봇부터 시작해서 VR체험, 그리고 각종 과학의 발전과장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체험으로 느끼고 배울수 있게 꾸며 놓아 하루종일 놀수 있는 곳인듯 하다.


옛날 선조들의 멋진 발명품의 원리도 아이들이 쉽게 알수 있도록 원리와 구조를 설치해 놓아서 너무 유익 한듯 하다. 조선시대의 최고 과학자 장영실의 작품들도 전시 되어 있어서 더욱더 멋진 체험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실물 크기의 대동여지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깜짝 놀랄만한 크기와 규모에 모두 넋을 놓고 보게 되었다.


외국친구들이 본다면 정말 어메이징 하다고 말했을것 같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서 꼭 한번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

<강릉 동계올림픽 홍보관 견학하다. >

강릉에 가면 한번을 가봐야할곳, 바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궁금증이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겐 더없이 유익한 관람이 될것 같다. 우리 미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니 교육적으로 좋을듯 하다.  방문객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보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월요일 휴관이다.

평일에 11시쯤 도착한 나와 JOY는 여우롭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관을 관람할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진 않았지만, 가족단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는걸 볼수 있었다. 위의 모습은 JOY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관에 도착해서 시설의 전체적인 모습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날씨도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화창하고, 기온이 활동하기 딱 좋은 기온이어서 더 없이 즐겁게 견학 할수 있었다. 

멀리서 보았을 때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색상의 홍보관 컨테이너박스였다. 최근에 각광을 받은 우리나라의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의 모습이 스쳐 지나갈 정도로 트렌디한 모습이다. 이 컨테이너 박스는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디자인에 포함된 ‘ㅊ’의 생김새를 지닌다고 한다. 한편, 평창의 ‘ㅊ’ 모양은 ‘눈’을 상징하기도 해서, 홍보관은 ‘눈’을 형상화한 구조라고 안내직원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색색 깔의 컨테이너 박스들이 중고를 재활용했다는 것이었다. 디자인에 충실하기 이전에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환경올림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멋진 요소라고 할수 있다. 

홍보관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입공간으로 들어서면 전시 주제를 담은 빛의 터널을 통과해 평창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과 올림픽 정신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 중앙 공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까지 남은 시간을 표현한 영상벽이 마련돼 있으며, 각 전시관들 사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과 대회소개, 경기장 위치 등의 올림픽 정보 패널로 채워져 있다.

홍보관 앞에 있는 올해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조형과 함께 사진도 찰칵찍었다. 수호랑과 반디비가 마스코이름이다. 

여기서 잠깐!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은 백호를 모티브로 만들여진 캐릭터이다. 백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호 동물인데,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호(Sooho)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 아리랑의 랑(Rang)을 담았다고 한다.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졌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지켜주는 씩씩한 마스코트이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바디는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반달 가슴곰은 의지와 용기의 동물이라고 한다. 반다(Banda)와 대회를 기념하는 비(Bi)를 담았단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고ㅡ 평등과 화합에도 앞장을 서는 멋진 마스코트가 되겠다. 

홍보관 외부에는 봅슬레이 모형이 전시되어있었는데, JOY처럼 시설물에 탑승해서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는 포토 존이라고 해도 좋겠다. 

주제 전시실에는 11개 동계스포츠 히어로들이 각 경기 중 실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실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형에 착용된 헬멧과 고글, 장갑, 폴 등의 경기장비는 전직 선수와 경기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전시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대회기간, 개최장소, 경기종목, 경기장등이 적혀 있었다.


 올림픽은 7경기 15종목이고, 피럴림픽은 6경기 6종목의 경기가 치뤄진다고 한다. 

체험위주의 홍보관 조성을 위해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이 운영되며,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없는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프로그램 소개와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도 멋진 추억을 남길수 있는 공간이었다. 

성화도 직접 볼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직접 만져보진 못해서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강원도 주민들도, 전국들도 알차게 준비한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상을 다시 한번 알려지길 바란다. 

<2018년 ‘겨울방학’ 46가지 한강 생태체험>

이번 겨울 방학 아이들과 함께 팥죽 먹고 솔방울 트리 만들고, 

‘겨울방학’ 46가지 한강 생태체험에 가보자. 

-12월, 한강공원 10개소에서 46가지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 뚝섬 자벌레 자연학습장, 난지생태습지원, 암사생태공원 등 유아. 초등. 가족프로그램 .
- 솔방울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동짓날엔 팥죽도 먹고 새끼도 꼬고! 
- 2018 달력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를 준비해 보자! 
- 선착순 사전 접수하면 모든 프로그램 무료 참여 가능.

한겨울의 한강 생태는 어떤 모습일까? 매서운 추위에 집에서 움츠러들어 있기보다는 한강에 나와 솔방울을 이용해 트리도 만들어 보고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간 한강의 겨울 생태를 통해 배우고 즐기며 추위를 날릴 수 있는 한강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여의도샛강생태공원 , 강서습지생태공원, 잠실·잠원·이촌·뚝섬 한강공원 자연학습장 ,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한강공원 ,암사생태공원 등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뚝섬 자벌레에서 진행하는 솔방울 등 자연물을 이용한 <솔방울트리 꾸미기>, 자투리 나무조각을 이용해 동물을 만들어 보는 <나무조각으로 만든 동물원>, 쓸모없는 물건들을 분해해서 만들어보는 <장남감학교>, 직접 주머니를 바느질해서 만드는 <허브주머니 만들기> 등이 있다.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는 맛있는 동지팥죽도 먹고 볏집으로 새끼를 꼬며 전통풍속을 알아가는 <팥죽먹고 새끼꼬기>, 직접 공원을 다니며 모은 자연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보는 특집프로그램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리스>, 옛 서당에서 사용하던 지동목을 알아보고 무지개 도토리 팽이를 만들어 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 이야기>등의 먹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해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난지생태습지원에서 진행하는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열매와 나무절편으로 꾸미는 <자연물 2018년 달력만들기>와 암사 생태 공원에서 진행하는 직접 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의 소망을 생각해 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가 있다.  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강사업본부 녹지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의 겨울 생태를 배우며 한해를 마무리 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탁 트인 한강에서 연을 날려보고 새해 소망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코랜드 100% 즐기기>

구미 에코랜드 :http://www.gumi.go.kr/tour/ecomain.do?mId=0707000000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아 Joy 와 함께 " 구미 - 에코랜드" 갔었습니다. 홈페이지를 미리 검색하여 참여 가능한 수업을 시간대 별로 미리 알아 가시면 저처럼 대구나, 타 지역에서 출발하는 분들은 오전 오후 알차게 시간을 나눠서쓰실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구미 에코랜드 100% 즐기기를 따라가 볼까요??

에코랜드에 들어가시면 측면에 보이는 조형물입니다.에코 동산의 사계절 꽃과 식물들을 멋지게 꾸며져 있어서 Joy도 그 아래에서 멋지게 한 컷 찍어 보았어요. 

Joy는 에코랜드의 체험 프로그램중에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신청했어요.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나무 망치와 쇠 망치를 번갈아 가며, 어찌나 힘차게 '쿵쿵 쾅쾅' 두둘겨 가면서 못질을 시원스럽게 하더라구요.

목공예를 담당해 주시던 선생님께서도 "와우,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힘이 아주 넘치는구나"하고 우리 Joy 칭찬을 많이 해 주셨지요.이렇게 망치 질이 어느덧 끝난 뒤에, 모양을 갖춘 작품에 자신의 마음에 들도록 디자인채색 과정이 남았어요.마카펜으로 아이가 구상한 디자인을 그려 넣고, 거기에 색칠을 해도 되고, 작은 나무 조각들로 예쁘게 붙여서 꾸미는 과정입니다. Joy는 '원피스'에 나오는 '고잉 메리호'를 멋지게 완성했답니다.목공 체험이나, 그 외 기타 체험 프로그램들은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결재 후 체험 가능 합니다. 

인터넷 예약:https://www.gumi.go.kr/tour/ecoland/program/list.do?mId=0705020000

위의 주소로 들어가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맞는 체험 들을 선택해서 예약 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고 유용합니다.참고로 Joy가 했던 목공 체험은 현장에서 결재 후에 체험한 것입니다. Joy는 목공 체험이외에 다른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직접 보고 고르고 싶다고 해서 인터넷 예매 대신 현장 결재로 했어요. 

체험 후 Joy가 발걸음을 한 곳은 바로 에코랜드 2층입니다. 모노레일 탑승구가 있는 층이기도 한 곳인데요. 탑승 전이나, 탑승 후 바로 들러서, 구경하기 딱 좋은 동선으로 되어 있어요. 2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전시코스가 초등학생인 Joy에겐 아주 좋았어요. 1층에는 유아 또는 유치원생들의 놀이터 같은 곳으로 꾸며져 있어서 Joy가 놀기엔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그럼 2층을 소개 해 볼까요? 2층의 천장에는 다람쥐들이 뛰어다닐 수 있는 길 다란 하늘 철망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 통로를 통해서 아기 다람쥐, 엄마, 아빠 다람쥐들일 마구 뛰어 다닌답니다. 다람쥐들이 너무나 귀여워서, 한눈에 반해 버렸어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작아서 귀엽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2층 입구부터 눈길을 끈답니다. 입구에는 일반 전시관과는 달리 완전 오픈 된 공간에 귀뚜라미, 밀웜, 장수풍뎅이 같은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어요. 저는 멀리 떨어져서 Joy사진만 찍었답니다. 사실 밀웜이나, 귀뚜라미는 조금 징그러워서 가까이 가서 관찰 하기가 망설여 졌어요. 하지만,Joy는 저랑 달리 가까이 가서 소리도 들어보고 생김새로 유심히 들여다 보고, 움직임도 관찰하는 것을 엄마인 제가 너무 신기해서 한 참을 쳐다 보았답니다. 이런 면에선 우리 아이들이 부모들보다 더 많이 용감한 한 것 같아 오늘도 아이들에게 하나를 배워 가는 것 같았어요. 

구미 에코랜드에는 모노레일 체험도 가능합니다. 모노레일은 현장 결재 또는 인터넷 예매로 이용 가능 합니다. 모노레일 운영 시간은 약 35분 정도 입니다. 운영 중간에 모노레일이 멈추는 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에서 내려서 산책을 하면서 정상까지 트래킹 하셔도 되고, 내리 않고 끝까지 전 탑승후 내리셔도 됩니다. 중간에 내려서 트래킹 하셨다면 다음 구간이나 정상에서 다음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아래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랑 Joy는 어느 여름날, 날이 너무 더운 날에 방문 했던 터라, 걷지 않고 끝까지 엉덩이 딱! 붙이고 모노레일을 35분 정확하게 이용 하고 내렸답니다. ^^ 

인터넷 예매: 1544-1555/ 현장 매표소: 054-475-5880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5243 

★ 참고 사항 

인터넷으로 예매 했다면, 10~20분 전에 도착해서 탑승 전, 예매 티켓을 티켓 창구에서 

티켓을 발급 받는다. 인터넷으로 예매 하였더라도, 티켓 창구에서 티켓을 받아야, 모노레일 탑승이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를 한다면, 밀 매표소에 전화를 해보자. 단체 관광객이나, 대기자, 인터넷 예약자로 현재 구매하고자 하는 시각에 바로 구매 가능한지 알아보고 움직이자. 혹시 내가 원하는 시간에 탑승하지 못하거나, 오래 대기를 해야 된다면 전시관 관람이나, 그 외 체험 학습등으로 시간을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에코랜드 전시 관람을 모두 마치고 야외로 나오니  멋지고 길 다란 미끄럼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름이라 너무 뜨겁게 달궈져 있어서 Joy는 한번만 쓰~윽 타고 내려오고 더 이상 미끄럼틀에 미련은 두지 않았어요. 아마도 봄이나, 가을 이라면 한없이, 무한 미끄럼들의 반복에 빠지지 않았을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 이렇게 여름 어느날 Joy 와 저는 구미의 에코랜드를 너무나 알차게 즐기고 목공예로 만든 고잉메리호를 품에 안고 다시 대구로 돌아 왔답니다. 대구 인근이나, 구미에 볼일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서 아이들과 모노레일도 타보시고, 여러가지 체험 학습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우리 Joy와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포스팅 자주 올리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눌러 주고 가세요. 

<아빠와 함께 성 교육 센터 방문기- 대구청소년 성문화 센터>

우리 Joy가 벌써 만 10살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성 교육도 시킬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사실 아들의 성 교육은 엄마가 함께 하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어요. 그래서 한가한 주말 아빠가 아이와 함께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성 문화 센터" 에 방문하도록 했어요. 

청소년 성 문화 센터 : http://wesay.or.kr/ 에 들어가시면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지역에 위치한 문화 센터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대구에 살고 있고, 대구에는 2개의 지역 문화 센터가 있습니다. 센터를 방문하실 때에는 미리 전화를 하신 후에 방문 날짜나 예약 후에 방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체 방문이나, 견학 학생들이 있거나, 또는 주말, 평일 단위로 나눠서 교육을 하는 센터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구 청소년 성문화 센터>

남구 : http://www.daeguarm.net/,

달서구 :  http://www.dgsay.net/xe/?mid=home

이렇게 2곳이 있습니다. 방문 전에 꼭 전화 통화 후 관계자와 약속된 후에 방문 하시는 것이 좀 더 유용한 교육이 이루어 집니다. 그럼 남구 청소년 성문화센터 방문을 예로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센터 이용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우선 체험관 이용이나 교육 단위가 소 그룹으로 이루어 집니다. 가족들이 모두 5명 이상이라면, 가족끼리, 또는 또래 친구들끼리 또는 학교 단체등 견학 가능 방법이 있습니다.  체험관 입장료 : 2000원 입니다. 

교육은 유아/ 초등 저,고 학년/ 청소년 으로 나누어서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교육이 이루어 져서 좀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시설을 살펴 본다면 자궁방/ 사춘기 꽃이 피다./ 데이트와 스킨쉽/ 임신과 출산 /사회속의 성문화 /성매매 성폭력 바로 알기/ 십대 발언대/ 십대 연애담으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춘 시설들을 갖추어 놓고 있었어요. 각각의 테마 마다 이루어지는 체험과 교육이 달라서 나이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교육을 받으면 됩니다.만약 교육은 받고 싶은데, 가족들이나 지인들의 숫자가 소 그룹을 이룰 만큼의 숫자가 되지 않으셔도 걱정 마세요. 주말에 소수 신청 자들만 모아서 따로 교육하는 시간이 있어서 그때, 신청자 명단에 올려 놓으시면, 센터에서 연락을 줍니다. 그럼 센터에서 알려준 시간에 스케줄이 되신다면 센터에 방문 하셔서 우리들의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교육을 듣고, 체험도 하시고 오면 됩니다. 저도 아이와 아빠만 참여 했던 거라, 주말을 이용해서 소수 신청 한 사람들명단에 올려 놓았더니 센터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그래서 마침 시간이 비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 하게 되었답니다. 

주말이나, 평일, 또는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와 함께 아이가 성장 함에 따라 한 두번 센터에 방문 해서 교육을 들어 보는 것도 아이의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꾹~~ 눌러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꼼양댁은 내일 다시 꼼양질을 하러 오겠습니다. 내일 뵈요. ~~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경주 나들이>

경주에 가까이 살고 있는 Joy가 경주의 있는 재미있는 박물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 소개할 박물관은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 입니다. 

위치 : 경상북도 경주 시 보문로 132-22/ 이용 시간: 오전 10:00~오후 6:30

연락처: 054-742-8900/ 인터넷:http://carmuseum.co.kr

평일에 시간이 나신다면, 평일을 이용하시면, 주차나, 관람을 주말보다 훨씬 여유롭게 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대구에서 박물관 까지는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관람료는 다음 사진으로 알려 드릴게요. 저렴하다고 할 수 없지만 기타 카드 할인을 받으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 가능 합니다. 

박물관은 1~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 시설로는 카페, 키즈 존, R-그래프트 기념품 샵 이 있었어요. 1층에서 3층 이동하면서 관람하며, 3층에는 카페, 키즈 존,R-그래프트 가 있어서 아이와 부모님들의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그럼 1층1,2 전시관부터 살짝 둘러 볼까요? 1층 1,2전시관은 최초의 자동차, 빈티지카, 클래식카, 캠핑카, 프리스티존이 전시 되어 있답니다. 

2층 3,4전시관은 명품 스포츠카, 박정희 대통령 의전카, 응답하라 추억의 자동차 등이 전시 되어 있었어요. 

우리 joy, 각 회사 별로 전시되어 있는 스포츠카에서 눈을 때지 못하는 모습이네요.그리고 꼭 한마디 합니다. " 엄마, 우리도 이런 차 하나 집에 있으면 좋겠어요. " 그 말에 아이 아빠와 저는 그저 말없이 서로 쳐다 보면서 웃기만 했답니다. 저도 이런 차 하나 집에 있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갖고 싶은 스포츠카 관람을 끝내고 3층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3층 전시관은 영화 속 클래식카 들이 전시 되어 있었어요. 그중에서도 백투더 퓨쳐 에서 나온 미래 자동차가 전시 되어 있었는데요. 포토존이 마련 되어 있어 가족들이나, 아이, 연인들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에 좋았어요. 

그리고 3층에는 R-그래프트 라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이 있습니다. 20여 종의 레이싱 게임들이 호환 돼 원하는 게임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 돼 있어 전문 레이서들의 훈련 용부터 일반적인 엔터테인먼트 용도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입니다.레이싱 카에 쓰이는 버킷 시트에 앉아 핸들을 움직이면 차량 움직임과 노면 상황에 따라 진동이 느껴지고, 정면과 좌, 우, 양 쪽 세 개의 모니터로 보이는 화면이 몰입 감을 극대화 시킵니다. 라이트 유저부터 프로패셔널 드라이버까지 다양한 RS-Ⅰ, 2인용으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추석 주말 연휴를 이용해서 다녀 오시는 것도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좋은 연휴가 되시길 바라며, 하트 꾹 잊지 마시고 눌러 주세요. 


<어른들도 즐거운 키덜트 뮤지엄>

모두가 행복한 공간 경주 키덜트 뮤지엄 키덜트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노! 아이(Kid)와 어른(Adult)

주소 : 경북 경주시 보문로 132-16 콜로세움/관람 시간 : 10:00~18:00/휴무 : 연중무휴

요금 : 14세 이상 7,500원, 14세 미만 6,500원/문의 : 054-744-7997

여기서 잠깐!

'키덜트 뮤지엄'에서 뮤지엄은 박물관이라고 익히 알고 있으나,키덜트는 대치 무슨 뜻일까?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Joy와 함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보았답니다. 키덜트(Kidult)는 아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로 어른이 되어서도 유년시절의 추억을 쫓는 '어린 아이의 감성을 지닌 어른'을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경주의 키덜트 뮤지엄은 여기에 한 가지 의미를 더해도 좋을 듯합니다. 키덜트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어른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공간. 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란 의미 말입니다. 그럼 입구부터 살펴 볼까요? 키덜트뮤지엄 입구에서 저도 모르게 노래가 흥얼흥얼 나왔답니다. '기운 쎈~ 천하장사~'하고 말이에요. 그 만화의 주인공,마징가Z 떡 하니 Joy와 저를 반겨 주었어요. 우리나라 캐릭터인 로봇태권V 가 서있더라면 하는 약간의 아쉬움은 남겼지만 그래도 인상적이었어요. 

키덜트뮤지엄은 모두 2개 층 11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층 전시실로 들어서면 촛불 영사기가 전시되어 있는데,  몸통에 큼직하게 양초가 들어갈 공간을 마련해 둔 게 특이한 모습이 이었어요. 에디슨이 발명한 영사기와 축음기가 전시 되어 있고, 3전시관으로 가면 현대식 LP를 사용하는 전축들이 보여요.다양한 종류의 라디오가 전시된 4전시관에선 빨간색 마이마이가 저의 눈길을 끌었답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mp3나 휴대폰에 음악을 넣어서 듣곤 하지만, 제가 어릴때에도 테이프를 넣어서 드는 마이마이가 유행했었답니다. 마치 응답하라 1994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살아 있는 공간

경주 키덜트뮤지엄은 단순히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유리 진열장에 전시된 일부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시물을 직접 만져보고 작동해볼 수 있어요. 거기에 미니 도서관, 틀린그림찾기, 캐릭터 가면 체험, 레고 놀이터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었어요. 이름 그대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이었답니다. 

또한 박물관은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고 해요.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1층 레고 놀이터의 블록들은 일주일마다 어김없이 전체 소독을 실시한답니다.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고풍스러운 타자기와 큼직한 영사기도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데, 재밌는 건 이들 전시물은 일반 소독제가 아닌 들기름을 이용해 관리한다는 점이에요. 이곳 키덜트뮤지엄은 많은 이들이 추억과 즐거움을 공유하는곳이니만큼 전시물에 손상을 줄 수 있는 과도한 행동은 삼가하도록에티켓은 꼭 지키도록 아이들에게도 어른들도 함께 지켜가며 관람 하는 문화도 같이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경주에 놀러 가시면 아이들은 신기한 장난감 구경 삼매경이고,어른들은 옛 추억에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경주 나들이에 도움이 되셨다면 하늩 쿡 놀러 주세염. ~~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뵐께염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다녀와서>

경주에 가시면 아이들과 꼭 한번 가 볼만한 박물관을 소개 할까 합니다. " 한국 대중음악 박물관" 입니다. 한국 대중음악 박물관:http://kpopmuseum.com/index.php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9 (신평동)/문의: 한국대중음악박물관 054-776-5502 

이용 시간: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관람 소요 시간: 약 50분 

쉬는 날 : 매주 월요일(단 ,공휴일, 연휴, 징검다리 연휴 제외)

요금:개인(일반:12000/청소년:9000/어린이:6000),단체(일반:10000/청소년:7000/어린이: 5000)

단 36개월 까지 무료 입장/ 주차: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유성 음반부터 현재의 음반을 상설 및 기획 전시하는 곳으로 정부 공인 인증 제 1종 전문 박물관입니다. 총 3개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화 Ost특별관, 한국 최초 댄스 가수 이금희 쇼 케이스 패널 어린이 관, 신중현 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 반 관, 건 전 가요 관, LP제작 과정 패널 소리 재생 기 패널 등 K팝 100년 사의 주요 음반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K 100년 사 외에도 1920년대 무성 및 유성 영화 시절에 사용했던 웨스턴 일렉트릭 16A(WE 16A 혼), 웨스턴 일렉트릭 미로포닉(Mirrophonic) 시스템, 자이스 이콘이코복스, 프로페셔널 오토그래프, 웨스턴 일렉트릭 41+42+43앰프 시스템 등 세계 최고의 진귀한 음향 시스템도 상설 전시되고 있어요. 편의 시설과 휴식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도 안성맞춤일 합니다. 


[1층 음악 감상 실 뮤직라움]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뛰어난 기술력의 스피커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현재 세계적으로 10대 미만으로 존재하는 미르포닉을 보유하고 어 소리를 직접 감상할 수 있어요. 

[2층 전시실] 
대중음악 100년사 관은대한민국 최초 노래가 녹음 된 에디슨 실린더 음반부터 2000년대까지의 각종 음반, 악기, 의상 전시되어있어요.  KPOP관은 한류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음반 전시되어 있으며, 영화 음악관은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 이후 까지 영화 음반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100대명반과은 한국 대중음악의 모든 음반 버전이 한자리에 집결 된 기획 전시관이었답니다.

[3층 전시실]
- 소리 전시관 : 인류 최초 녹음 재생기인 오르간 부터 TV수상기 등 전시하고 있었어요. 

- 오디오 100년역사 관 : 1926년 무성, 유성 영화 시절에 할리우드등 대형극장에서 직접 사용된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오디오 전시가 되시 되어 눈길을 끌었어요. 

[시청각실]
- 턴 테이블을 통해 직접 LP음악 체험 및 대중음악 100년 사와 관련된 영상 관람을 하고 있었어요. 

[음악체험관] 

- 악기 체험 및 포토존, 특별 체험실을 갖추고 있었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한국대중음악 박물관에 갔던 Joy도 1층부터 3층까지 빠짐없이 모두 체험하고 우리나라 대중음악에 대해 흠뻑 취했다가 왔답니다. 드럼도 쳐보고 피아노도 두둘겨 보고 일일 디제이도 되어 보았다가 하루 신나게 견학하고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 인 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역사와 리듬속으로 빠져 하루를 즐겨 보시겠어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 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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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비행기의 원리를 알아 볼까? >

추석 연휴가 지나고, 주말이 다가 왔어요. 그래서 우리 Joy와 함께 사천으로 향했답니다. 

우리 JOY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우주, 비행기 관련된 WHY? 책을 많이 읽어요. WHY책을 보면 항상 날고자 하는 인간의 호기심, 욕망 , 작은 상상력에서 시작 되었다고 나와요. 

인류는 자유롭게 하늘을 유영하는 새를 보면서 인간다운 날개짓을 꿈으로만 간직할 수 밖에 없는 걸까? 실제로 날수는 없는 걸까? 많은 고민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JOY와 함께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를 둘러보면서 알아 볼까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http://www.sacheon.go.kr/aerospace/00399/01589.web


▶관람 안내 

-휴관일: 매년 1월 1일/ 설날 및 추석당일/ 매주 월요일(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다음날)/

 운영상 휴관이 불가피하다고 인정하여 시장이 지정하는 날

-관람: 오전 10~ 오후 6시까지 /매표 시간 :오전 10~ 오후 5시까지 

-관람료:  전시관 ( 어린이-1500, 청소년, 군인 -2000, 어른- 3000) / 

특수영상관4D (어린이- 1000, 청소년,군인- 1500, 어른-2000)

▶문의 사항 : 055-831-3344 / 831-3340~1

휴관일, 관람시간 확인하시고, 견학 하시기 바랍니다. ^^ 


사천의 첨단항공우주과학관은 어떠한 시설들이 있는지 전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할께요. 항공 우주 전문과학관으로써 상설전시실, 4D영상관, 기획 전시실, 야외 전시장 등이 있으며 1,2층 전시실은 생각 발견, 신 재생에너지, 항공체험, 우주탐험,  우주로 향한 무한한 상상 등 5가지 테마로 전시, 영상, 체험시설과 4D 영상관은 3차원 입체영상에 의자 진동, 바람, 향기 등 특수 효과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로 이루어 져 있어요. 

 먼저 1층 부터 살펴 봅니다. 

1층 전시관은 - [1존] 생각을 발견한다.(Find it!, Think) , [2존] 에너지를 발견하다.[Find it! Energy) [1존] 생각을 발견한다.(Find it!, Think) 비행 신화에서 부터 무동력 비행시대, 동력 비생시대 등 비행의 역사와 현재의 항공 스포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존]에서 인간이 날 수 있기 이전의 시대를 알려 줍니다. '다이달로스의 날개' - 그리스 신화에는 신이 아닌 인간이 신화에 등장합니다. 그는 발명가로 아들 이카로스와 함께 목숨을 걸고 비행한 최초의 인간이라고 합니다. 그는 커다란 새의 깃털을 밀랍으로 이어 붙혀 날개를 만들었다고 하며, 그 날개를 차고 하늘을 날았다고 해요. 그것을 형상화 한것인지, 여기 우주 과학관에도, 커다란 날개 모형이 떡하니 있습니다. 날갯짓을 체험해 볼 수있는 모형입니다. ^^ 새, 잠자리, 나비, 벌의 비행원리와 비행속도 등을 선택해 게임으로 즐기는 놀이 시설도 설치 되어 있어서 동물마다 다른 비행 원리를 몸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 체험 시설 이었어요. 

  1. 주말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관람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여유롭고, 느긋하게 관람 할 수 있었어요. 다른 박물관이나 견학을 하면 사람들에 치여서 사실 제대로 견학을 하지 못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가서 아쉬울때가 많았는데, 이 날 만큼은 마음껏 체험하고 견학 했어요. 비행기가 만들어지기 전과 비행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여러 형태의 비행기들이 전시 되어 있었어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술도 발전 해서 비행기의 외관과 기술도 눈이 띄게 발전된 모습을 한눈에 볼수 있었어요. 처음에 거의 원시적인 날개 형태가 하늘을 날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비행기의 모습으로 바뀌는 과정이 놀랍게 느껴 졌어요. 인간들이 얼마나 날고 싶었으면 신화에 나오는 신들도 얘술가도 이런 엉뚱한 상상과 발명품을 했을까?생각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결국 그시대의 엉둥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지금 이시대의 비행이 가능한 현실을 만든 것이겠지요. ^^ [2존] 에너지를 발견하다 (Find it. Energy) 항공에너지의 종류와 에너지의 변화 과정등 비행 에너지의 원리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바로 옆에는 '제트엔진 터빈' 체험도 있어요. 마치 다람쥐나 햄스터의 쳇바퀴를 연상케 하죠. 그래서 Joy도 원통 안에서 쳇바퀴를 굴리듯 열심히 달려서 항공기의 추진 원리를 체험 해 보았어요. 원통 안에서 빨리 달리면 회전 속도도 역시나 빨라 집니다. (처음에는 잘 안돌려 지는데 조금만 힘을 줘서 다리를 몇번 앞으로 움직이면 엄청난 소리와 함께 속력도 빨라 지니 조심하세요. )이제 2층으로 가볼께요. 2층은 4D 입체 영상관, [3존] 항공을 경험하다 (Experience it! AERO) ,[4존] 우주을 탐험하다.(Explore it! Space), [5존] 우주룰 향한 무한한 상상(Let's imagine! Dream) 으로 구성 됩니다.  

[3존] 항공을 경험하다.(Experience it! AERO)

항공기 비행체험 및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하여 실제 비행사가 되어 비행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 아마도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체험이 2층에 다 몰려 있다고 봐도 될것 같아요.  항공기 비행체험,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하여 실제 비행사가 되어 보는 비행시스템을 체험 할 수 있는 곳등 여러 비행 관련, 항공 우주 관련된 것들을체험하고, 눈으로 보고, 느끼고 이론으로 알고 있던 부분을 머리로 이해해 할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Joy도 '비행 시뮬레이터'에 탑승해서 체험하는 모습을 한컷 담아 보았어요. 이제 Joy는 파일럿이 되어서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봅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앞에서 체험하는 사람도 없어, 원없이 JOY가 하고 싶은 만큼 체험을 하고, 조정을 하고 비행기를 몰아 봤어요. ^^

  2. [4존] 우주을 탐험하다(Explore it! Space) 으로 넘어갑니다. 

  3.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과정 및 우주탐험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체험으로 배울 수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 사진은 '우주탐사선체험' 으로 달 표면 모형 위에 있는 월면차를 조이스틱으로 움직여 보는 체험이랍니다. 월면차란? 달위에서 사용하는 탑사용 자동차이고, 암석 표면이나 관측 장치를 옮길 때 사용하는 차 라고 합니다. 

[5존] 우주룰 향한 무한한 상상(Let's imagine! Dream) 

신비한 천체과학에 대한 설명과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우리 생활을 찾아보면서 우주를 향한 무한한 상상과 꿈을 키웁니다.

벽면에 별자리와 행성, 은하에 대한 우주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요. 별자리에 대해선 그냥 7개만 반짝이면 북두칠성이구나, 그 정도 지식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조금 더 많은 지식을 얻게 된듯 합니다. 큰개자리는 시리우스 라고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름이죠. 맞아요. 해리포터 에서 나오는 시리우스 (검은 개) ^^  밤하늘에서가낭 밝은 별이며, 시리우스라는 뜻도 '눈이 부시게 빛난다.' 라고 합니다. 별자리 이름은 쌍둥이자리 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와 중국에선 '하늘의 늑대' 라는 뜻인 천랑성(天狼星)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JOY가 항상 궁금해 하는 우주의 원리, 비행기의 원리를 알고 싶어서 찾은 사천 첨단항공우주 과학관이었어요. 오늘은 우리 JOY 보다 제가 더 신나서 즐겼던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라서 더욱 즐겁고, 더욱 신나고, 더욱 재미있었던 하루 였어요. 이렇게 하루종일 우주와 하늘속에 묻혀 지내다 보니, 생활속의 사소한 고민이나, 작은 문제들은 어느 덧 지나가는 바람처럼 느껴 지는 저녁 즈음이 되었어요. ^^ 돌아오는 주말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한번쯤 들러 아이들과 함께 우주 속으로 빠져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산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 견학 후기 였답니다. 주말 즐거운 시간 되시고, 우리 빛나는 아이들과 알찬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경주 황룡사 문화관을 다녀와서>

지난 여름 Joy와 Joy's friend와 함께 "경주 황룡사문화관"을 다녀왔답니다. 

경주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로 지정될 만큼 찬란한 고대국가 신라의 문화가 남아있는 경주 수많은 유적과 유물의 문화재 및 볼 것들이 정말 많은 곳이랍니다. 많은 유물, 유적이 남아 있지만, 반대로 훼손 되거나 유실, 도굴된 문화재들도 많답니다. 그 대표적인 문화재가 바로 안타까운 역사를 안고 있는 "황룡사 9층 목탑" 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목탑과, 절은 모두 소실되고, 절의 터만 남아 '사지(寺地)'라는 이름을 붙여 황룡사지라고 불립니다. 

여기서 잠깐! 황룡사에 대한 역사에 대해 살짝 엿보고 갈까요?

신랑 진흥왕 14년(553년) 당시 반월성 동쪽에 새로운 궁궐을 짓고자 공사를 시작했지마느 공사 도중 이곳에 황룡이 나타나면서 이를 기이히 여긴 왕이 궁궐 대신 절로 용도 변경을 하게 해서 직세 된것이 창건 유래라고 합니다. 황룡사하면 생각나는것이 바로 황룡사 9층 목탑인데요. 이 목탑은 가장 나중에 만들어 집니다. 선덕여왕 14년(645년)에야 완공이 되었으니 황룡사 착동때부터 거의 90년 간의 대역사였다고 하는군요. 발굴 조사를 통해 드러난 사찰의 전체 면적이 가로 세로 280여미터 정도(2만여평)된다고 하니, 만약 소실도지 않고, 지금 까지 남아 있었다면 동양 최대 규모의 사찰 이라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이 찬란한 문화 유산은 고려시대 때 몽고군의 침입으로 인해 황룡사와 9층 목탑 등 사찰 내의 모든 것이 불에 타면서 소실이 되어 지금은 그 터만 남게 된것이지요. 2016년11월 19일 개관한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삼국시대 신라 최대의 사찰로 경주하면 대표적인 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황룡사지 서쪽 끝 부분에 2년에 걸쳐 완공 되었다고 해요. 경주에서 둘러보아야 할 황룡사지에 인접해 황룡사의 전체적인 역사와문화를 한눈에 다 이곳에서 살펴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견학 장소로 아주 좋았어요. 

황룡사 역사문화관

주소: 경주시 임해로 64-19 /전화: 054) 777-6862/ 

입장료: 개인기준 어른 3,000(단체 2,000)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

겨울철 동절기 오전 9시부터 17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 입니다.

황룡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아무래도 황룡사의 상징 할 수 있었던 거대한 9층 목탑인데 9층 목탑의 10분의 1크기로 축소 모형을 전시한 목탑전시실이에요. 너무 멋스런 목탑인데 유실되었다고 하니, 한번 더 눈이 가게 되는 모형이었어요. 그리고 이 모형은 경주시가 한국전통문화대하교에 의뢰해서 제작했다고 하는데 제작기간만 무료 8년이 걸렸다고 안내서에 나와 있어요. 실제 사용된 목재만 해도 42,000개, 85,000장의 동기와가 사용되었으며, 높이가 8m에 이른다고 하니, 겨우 1/10 모형인데도 이런 엄청난 과정이 필요한데, 실제 신랑시대 당시 목탑을 건설 당시에는 얼마나 많은 인력과 기술 물자가 들었을지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황룡사는 신라 국가사찰이자 대표적인 것으로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입체 영상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그동안 단순히 알고 있었던 황룡사에 대해 공부하고 15분이기는 하지만 3D 입체 애니메이션에 가까운 영상이라 볼만합니다오전 10시부터 매 정시에 상영되며 17시가 마지막 상영 시간이니, 3D 영상을 보신분들은 시간 꼭 잊지 마시고, 맞춰서 보세요. 

2층 전시실에는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황룡사의 창건설화와 9층목탑의 그동안 복원 계획안과 건축공법 발굴조사 과정에서출토 발견된 유물과 찰주본기와 망새, 키가 무려 5미터 이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장육존상의 두상 등도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신라의 3대 보물 중에서 또 다른 황룡사 장육존상 불두의 머리 장식품인 청동나발 역시 황룡사지에서 발견 되었다고 해요. 당시 신라 최대의 불상이었던 장육존상의 크기를 가늠해 보고자 청동나발 진품을 복제해서 장육존상을 복원해 놓은 모습이에요.Joy도 장육존상과 함께 인증샷을 남겨 두었답니다.불상의 머리 부분만인데도 크기가 상당하죠. 그리고 사실 머리부분만 복원해 둬서 좀 웃음이 나기도 했어요. 

황룡사의 내부를 재현한 건물의 일부모습이에요. 뒷배경도 고대 신라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꼭 타임 슬랩을 한 느낌 이죠. 우리 Joy와 친구는 멀리 신라를 보는 느낌으로 멋지게 한컷 사진을 남겼답니다. ^^ 

경주 여정코스로 최근 경주에 가장 가볼만한 곳으로 새로운 장소이고 겨울, 여름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 공간이라 가족, 여인, 친구들과 함께 들러보기 딱 좋은 곳입니다.주변에는 인근에 분황사와 동궁과 월지, 월성, 국립경주박물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연계 코스로 가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경주를 가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 합니다. 

황룡사 문화관을 찾아오는 길입니다. ^^ 지난 여름 문화관을 찾을 때만 해도 한창 주차장공사를 하던중이었는데, 지금쯤이면 주차장도 완벽하게 공사가 끝난 후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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