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이와 함께 아양썸머페스티벌에 왔다. 우리 조이가 좋아하는 “도끼&더쾨이엇” 의 공연은 보기 위해서다.
그외에도 “당기시오, 레미디, 워킹애프터유, 피아, 로맨틱 펀치”밴드의 공연도 함께 볼수 있었다


아직 락밴드 공연을 가본적 없는 우리 조이가 오늘 태어나 처음으로 락 밴드 공연을 관람 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사운드가 너무 커서 울렁 거린다고 했다 ㅋㅋㅋ

그래도 우리 조이 나름대로 공연을 즐기는듯 했다.
마지막에 등장할 도끼의 공연을 기대하며 지금도 공연 현장에서 글을 써본다.

간만에 과람한 서영은 콘서트!! 너무 멋지공 노래도 잘
잘 부르고, 괜객들과도 친밀하게 챙기는 서영은!!!!



힘이들땐 하늘을봐~~~~ 열창을 하던 모습이 너무 멋지고, 다음 대구 콘서트에도 또 가고 싶당!!!


좋은 사람과 함께한 콘서트라서 더더욱 좋았던 공연이었다.


서영은 “포춘쿠키” 역주행을 기원하며~ 다음 무대를 기약 해야징!!!


서영은님 담에도 대구에 놀라 오세욤~~~

<추운 겨울 실내에서 놀자! 경산 '이은영작업실'- 대구 유리공예체험 >

겨울이 성큼!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겨울 방학을 맞이 JOY, JOY CLASSMATE 함께 경산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왔어요. 찾아보니 경산에 도자기, 유리, 은공예를 체험할수와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사실 도자기, 은공예는 대구 시내에도 많은 공방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약하고, 체험할수 있답니다. 하지만, 유리 공예는 공방도, 체험할수 있는 곳도 대구에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대부도에 유리 박물관및 전시관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가까운 대구에는 경산에 위치한  " 이은영 공방"에서 유리공예 체험이 가능한것을 찾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날이 좋은날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작업실이 있습니다.

완성품 겸 오시는 분들에게 예시로 보여줄 만한 완성품들이 한 켠에 있습니다하나하나 다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봤어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빠르게 유리공예체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전반적으로 작업실 문위기는 모던하고 멋스러웠어요. 특히 작업실 의자와 테이블도 아주 모던하고 심플해서 완젼 제 스타일이었어요. 


위의 사진이 바로 은공예체험하는곳이에요. 작업실 중앙홀에서는 도자기 공예를 하시는 공방생들이 눈에 몇분들이 띄었구요. 유리공예 작업대 바로 옆에는 은공예 작업대도 있었어요. 

은공예 작업대도 멋지죠. 여러가지 은제품들과 반지 사이즈 측정하는 링들, 그리고 은사등이 작업대 위에 있었어요.

우리 JOY와 JOY CLASSMATE는 벌써 가죽으로 제작된 앞치마를 착용하고, 눈 보호차원의 작업용 썬글이도 착용했답니다. 1600도의 고온 토치를 이용해서 유리 공예를 체험하기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을 사용한다고해서 많이 위험하진 않지만 혹시라도 불꽃이 옷에 띄어서 옷에 구멍이 날까봐 가죽재질의 앞치마를 착용한다고 해요. 

모든 준비 단계를 마치고 신나서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서 동글동글하니 생김새도 비슷한 절친이랍니다. 그리고 고온의 불을 뿜어내는 토치 앞에 앉아서 그런지 약간 긴장도 한 모습이랍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1시간정도 아주 짧게 이루어 진것 같아요. 그리고 체험비는 유리공예는 1인당 3만원 이었구요. 은공예는 1인당 35000원이었어요. 체험비가 저렴하다고 할수 없지만, 흔히 할수 없고, 색다른 이색체험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들이 유리공예 체험에 푹 빠져 있는 동안 보호자나 부모님들은 2층의 카페에가서 시간을 보내시면 되요. 사진은 공방 또다른 선생님께서 열심히 찍어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보내 주신답니다. 그러니 2층 카페에 가서 공방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하니 구경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자기, 은, 유리 공예 작품들이 카페 공간에 이쁘게 전시 되어 있어 한참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아이들이 체험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 왔더라구요. 

공방생들과 선생님들의 작품갔었어요. 판매도 하고 있으니 이쁘고 맘에 드시는 아이들을 구매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보는것 좋은데 집에 요 아이들을 데려오면, 청소가 귀찮아 그냥 눈으로만 봤어요. 

카페를 구경하고, 아이들이 올라 왔을때 선생님께서 공방에서 체험했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멋지죠.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고온의 토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험해 보 일수 있지만 바로 옆에서 선생님께서 한명 한명 1:1로 체험을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았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해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어 했답니다. 체험비가 조금만 저렴했더라면 은공예, 도자기 공예도 모다 함께 체험해봤으면 싶었어요. 하지만 시간상, 여건상 은공예 체험은 다음번으로 미루고 완성된 나뭇잎 목걸이를 가지고 집으로 왔답니다. 

친구와 우리 JOY가 만든 나뭇잎 유리공예 목걸이 랍니다. 너무 귀엽고, 이쁘죠. 나름 섬세하게 만들었다고 입이 아프도록 자랑하는 아이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은영 공방" 찾아가는 길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전화번호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혹시라도 전화하기 힘들다고 하시는분들은 카톡으로문의 하셔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세요. 

겨울 방학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속으로 빠져 보세요. 후회 하지 않으실꺼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 난타 공연 관람 후기>

크리스마스 계획이 따로 정해 지지 않은 우리 가족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난타 공연을 보기로 했어요. 마침 소셜커머스에 티켓도 저렴하게 나와있어서, 위메프 티켓을 이용해서 관람을 하게 되었어요. 결혼전 부터 난타공연은 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거나 날짜가 맞지 않아서 항상 관람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데, 드디어 이렇게 볼수 있게 되어서 신랑, 아들보다 제가 더 설레었던 순간 이었답니다. 

티켓은 위메프에서 구매 했고, 3인 R석으로 99000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 할수 있었어요. 가격이 좀 저렴해지니 아무래도 단점이 있었어요. 공연 관람석을 지정할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R석이라는 점을 믿고 그냥 예매 했어요. 막상 현장에서 티켓을 받고 좌석을 확인해 보니 많이 나쁜 좌석은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 그리고 공연20분전에 도착해서 위의 공연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도 한컷 여유롭게 찍을수 있었어요. 공연장에 들어가서도 무대를 배경으로 아들과 신랑, 저랑 우리 3식구 인증샷도 빠짐없이 찰칵 찰칵 남겼답니다. 

신랑은 초상권있다고 스토리에 사진 못올리게 해서 저랑 아들만 올리게 되었네요. 아무든 요래요래 인증샷도 올리고 이제 재미있는 공연 관람을 하기만을 10분남짓 기다리고선, 바로 신나고 유쾌 상쾌 통쾌한 재미있었던 난타 공연을 1시간 30분동안 관람하게 되었답니다. 배우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공연이었고, 관객들도 함께 동참하는 공연이라 더욱 재미있었던 공연이었어요. 배우들의 다양한 포퍼먼스도 너무나 멋지고 훌륭하더라구요. 마술, 상모돌리기,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만든 삼고무, 무술, 등등 정말 여러가지 포퍼먼스가 나와서 놀랐어요. 그많은 요소요소들을 배우들이 직접 다 해낸다는것이 놀라웠고, 공연이 끝날쯤에 배우들의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을 봤을땐 정말 멋지다는 생각만 가득 했답니다. 




공연 관람을 하고 나서 난타에 대해서 궁금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좀 찾아 봤어요. 난타는 무엇을, 어떤 포퍼먼스를 두고 난타라고 하는지 문뜩 궁금해 지더라구요. 공연을 보기 전에 알아 뒀으면 더 좋았겠지만, 일단 공연을 즐긴후에라도, 알아두면 나쁘지 않을뜻해서 아이랑 함께 조사를 해 봤답니다. 그럼 간단하게 난타에 대해서 이야기 할께요. 

여기서 잠깐!

난타: 작품은 대사 없이 리듬과 비트, 상황만으로 구성된 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 난타는 당시 국내에 실험연극계의 신 조류로 등장한 '비언어적 공연(non-verbal performance)'이란 장르를 도입해 화제가 되었다고 해요.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한 <스톰프 Stomp>와 <튜브 Tubes>등 비언어적 공연의 특성을 벤치마킹 함과 동시에, 한국의 고유 리듬이자 소리인 사물놀이를 피아노, 재즈 등 현대적 공연 양식에 접목하는 등의 독창적인 시도가 돋보였어요.

난타공연의 시놉시스 

극은 누구나 흔히 접하게 되는 일상 속 공간인 주방을 무대로, 네 명의 요리사가 등장하여 결혼피로연을 위한 요리를 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요리사들은 야채를 나르고 주방기구를 정리하며 하루 일과를 시작해요. 이때 등장한 심술기 가득한 지배인은 예정에 없던 결혼피로연 음식을 저녁 6시까지 모두 만들어 놓도록 명령합니다. 게다가 자신의 철부지 조카까지 데려와 요리기술을 가르치며 함께 준비할 것을 요구하고 사라지죠. 요리사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지배인의 조카를 뒤로 하고, 음식준비를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피로연에 쓸 음식들을 만들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해프닝이 계속되는 동안, 세명의 요리사와 조카는 어느덧 가까워집니다. 마침내 저녁 6시가 되어 요리사들은 온갖 아이디어로 주어진 음식들을 모두 만들어 내고, 그들의 결혼피로연은 무사히 끝이납니다.

난타공연의 흥행 이유

난타공연의 매력은 흔한 주방 용품인 칼·도마·냄비·프라이팬·접시 등의 모든 재료들을 이용하여 강렬한 전통리듬을 만들어 내는데 있는것 같아요. 일상의 도구와 소품을 두드려 소리를 내는 파워풀한 연주는 아주 색다른 요소이죠. 또한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등 관객 참여도가 높은 것도 강점입니다. 관객들은 깜짝 전통혼례의 신랑신부가 되기도, 만두 쌓기 게임에서 열심히 경쟁을 하기도 하며, 배우와 함께 리듬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관객들은 스스로 극에 흥을 돋우고 공감하며, 난타만의 짜릿한 즐거움에 빠져들게 되지요. 우리 joy도 공연보는 내내 만두만드는 관객으로 참여하고 싶어 얼마나 열열한 눈빛을 보냈는지 모른답니다. 물론 어른공연 위주라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가는 일은 없어 조금 서운했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미있었다고, 아이들까지도 사로잡아버린 난타 공연 이었답니다. 1997년 10월 초연부터 현재까지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고, 2009년에 10,000회 공연을 돌파하는 등 한국 공연예술계의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해요. 해외공연의 경우 '쿠킨(COOKIN)'이라는 제목으로 공연되었는데,  해외 첫 진출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대요. 이후 2003년 미국 브로드웨이 뉴 빅토리 씨어터에서 첫 공연을, 2004년 3월 오프브로드웨이 미네타 레인 극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전용관을 개관하여 1년 6개월간 공연도 했답니다. 2011년 기준 4개의 전용관(홍대, 명동,강북정동, 제주)에서 연중 상설공연 중미며, 연간 외국인 관람객 약 38만 명이 관람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젠 한국의 자랑이기도 하죠. 


<겨울 방학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실내 체험 프로그램>

아이들의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다음 학년을 대비한 선행학습을 계획한 가정이 많지만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배우는 색다른 체험을 자녀에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올 겨울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체험을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진짜 교육이 가능한 체험공간들이 준비돼 있다. 실내에서 마음껏 스쿠터를 타며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스쿠터 존, 신비한 우주탐험을 할 수 있는 우주 관련 전시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체험관 등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방학을 선사할 것이다.

추위 걱정 잊고 ‘씽씽쌩쌩’ 신나게 즐기는 라이딩! 실내 놀이터 스쿠터 존.

KBS Kids 우주최강 플레이나인이 오는 3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아이들을 기다린다. 플레이나인의 25가지 테마존 가운데 씽씽 Y보드존은 제로투세븐의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Y·Volution)이 함께한다.추운 날씨 탓에 아이들과의 야외 활동을 줄였다면, 겨울 내 굳었던 몸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실내 체험 놀이 공간을 방문해보자. KBS N과 킨텍스가 공동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놀이터 ‘KBS Kids 우주최강 플레이나인’이 오는 3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아이들을 기다린다.특히 플레이나인의 25가지 테마존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씽씽 Y보드존’. ‘씽씽 Y보드존’은 독보적인 Y자 설계로 일상을 모험으로 만드는 제로투세븐의 글로벌 승용완구 브랜드 Y볼루션(Y·Volution)이 함께한다. ‘Y볼루션’은 양 발을 사용해 전신을 씰룩쌜룩 움직이는 차별화된 탑승 방식으로 재미는 물론 균형 잡힌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플레이나인 ‘씽씽 Y보드존’에서는 만 3세 유아부터 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Y글라이더 XL 디럭스(Y Glider XL Deluxe)와 Y플리커 에어 1(Y Fliker Air 1), Y플리커 에어 3(Y Fliker Air 3) 총 세 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사전 안전 교육을 통해 ‘Y볼루션’을 처음 접한 가족들이 더욱 안전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겨울방학 우주 비행사 되어볼까?…생생한 우주 체험 가능한 전시회

몇 년 전부터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영화들이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고, 관련 장난감이 인기를 끄는 등 우주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우주비행사, 천문학 등에 한창 관심을 보인다면, 올 겨울에는 아이에게 생생한 우주 체험 기회를 선물해보자. 오는 2월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되는 ‘NASA 휴먼어드벤처展’은 우주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전시회로, 아이들의 우주에 대한 무한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NASA 휴먼어드벤처展’에서는 우주인들의 생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충분한 지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놀이동산 내 기부체험존 방문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 선사

최근 사회적으로 기부 문화가 확산되며, 어린 시절부터 나눔의 행복을 알려주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방학, 아이들과 함께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따뜻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을 방문해보자.

에버랜드와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플랜코리아는 오는 3월 1일까지 에버랜드 내에서 기부 문화 체험관 ‘로맨틱 도네이션’을 운영한다. 크게 ‘공감’과 ‘나눔’으로 구분하여 개관한 이 체험관은 놀이동산 내에 위치해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기부의 필요성을 아이들 스스로 느낄 수 있는 공감존과 ‘사랑의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나눔존도 준비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2017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 금난새&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금난새&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

몇 개월전부터 해당공연은 예매가 풀린 상황이었어요.
이번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분류되어,합창석까지 오픈하여 대다수의 좌석이 예매가 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우리 JOY학교에서 한통의 문자가 날아왔답니다. 이렇게 기쁠때가 있을까요?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음악회>
1.2017.12.2.토 ,2.대구콘서트하우스 1층 그랜드.
가족음악회란 이름으로 너무 보고 싶었었던 난새선생님의 오케스트라공연,이었던거에요. 마침 토요일은 우리 JOY의 영재창의성 테스트시험도 있어서 머리도 시켜줄려했던 참이라,겸사겸사 아이와 힘께 콘서트홀로 시간맞춰서 향했어요.
주차등등 조금 걱정했었는데,역시나 주차 대란을 방불케 하는 대구 콘사트하우스 홀 이었답니다. 하지만 베스트운전을 타칭 듣고 있는 저에겐 별 문제 없이 10분도 체 걸리지 않고 바로 파킹후 ,그랜드홀로 향했어요. 시간도 딱 10분 남겨 놓고 도착해서 학교에서 나오신 선생님께 바로 티켓을 받고 홀로 들어 갈수 있었네요.

홀로 들어가니 이미 좌석들은 만석이더구요. 금난새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공연이 시작되 몇 달전부터 이미 주요 좌석은 예매 완료라니 정말 대단했어요. 아마도 학교에서 이번에 음악회 티켓을 주시지 않았다면, 관람하기 힘들뻔 했어요. ​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을 통해 자주 만날 수 있는 지휘자 금난새선생님!이번 진행되는 공연을 어떨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하더군요. 공연전에 인증샷을 필수이겠죠. 그래서 저도 우리 JOY와 함께 칠칵 인증샷을 남겨 주었답니다. ​


공연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답니다. 이번에 함께 공연하는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는 ‘유라시안 챔버 오케스트라’이라는 이름으로 1997서울 국제음악제를 통해 데뷰후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주 활동을 시작 하여 2005년 40개 지역 136회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답니다. 음악감독 금난새 선생님의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연주 자간의 원활한 케뮤니케이션을바탕으로 한 조화있는 연주는 매 공연 청중을 클래식의 매력 속으로 빠져 들게 했답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클래식 공연 하면 지루하고 알지 못하는 노래, 음악,작곡가,음악가 등을 감상 할때가 있지요. 하지만 ​난새 선생님의 공연은 바로 여기서 차별화되는 점이 있지요. 일단 아이들이 많이 관람해서 그런지 위트와 농담이 섞여서 들려오는 선생님의 말씀으로 시작해서,오늘 연주될 음악이 어떤 작곡가의 음악이며,음악 중간 중간 1악장 부터 주요 멜로디를 퍼스트 바이올린 악장님이 연주를 먼저 들려주신답니다. 그럼 이 멜로디는 어떠한 느낌으로 자곡가가 어떤 사람의 어떤 환경의 영향으로 이러한 멜로디를 작곡했다고 조곤조곤하게 알려 주셨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들이 지루할까 싶어 농담도 잊지 않고 섞어서 말씀 하셔서 아주 유쾌하고 기분좋은 음악회가 될수 있었어요. 퍼스트 바이올린 악장님의 연주가 끝나면,이젠 구성에서 살을 더 붙여서 음악의 성부를 모두 넣어 아주 풍성하게 만들어지고 변화되는 음율도 바로 들려 주시지요. 그럼 ‘아~ 아까의 단수난 멜로디가 이렇게 풍성하게 바뀌었구나’ 하고 음악의 1도 모르는 사람도 느낄수가 있었답니다. ​그렇게 2시간의 연주가 끝날때 까지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지루할 틈이 없이 공연은 끝나 있었어요. 정말 아이들과 함께 관람 하기 너무 좋은 공연 이었어요.
이날의 연주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링을 위한 ‘세레나데’ C악장,Op.48, 1악장/ 레스피기 새 모음곡중 3.닭,P.154/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3/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제1번 D장조,Op.25, ‘고전적 고향곡’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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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나고 단원들과 함께 인사를 하고 난뒤에,마지막까지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내시는 난새 선생님의 모습이랍니다. 너무 멋지고, 참 사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분인듯 했어요. 이날은 함께 연주한 고등학생들이 2명도 함께 참여한 공연이었는데여, 공연에서 합주자가 지켜줘야할 에티듀드, 연주자에게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칭찬은 칭찬대로, 고쳐야 할부분은 아주 자상하게 일러주시는 모습 또한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유명하고 거징이라고 까지 이름난 지휘자 선생님께서 이제 피어나는 제자와의 공연에서, 그런 자상한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주셨답니다. 때론 할아버지처럼, 때론 엄격한 선생님처럼 대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이더라구요. 기회가 된시면 아이와 함께 꼭 한번 공연을 관람해 보시면 너무 좋은 영향일 미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여    : 함께 즐기는 국악이야기>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이번에 아양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토요 꿈다락 문화교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국악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국악의 역사를 통해 교육적 측면에서 찾아보고, 국악 감상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발견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예술 교육활동과 전통음악 함께 즐기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먼저 꿈다락 이란게 뭔가? 라고 궁금하실것 같아 꿈다락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가도록 할게요. 

여기서 잠깐! "꿈다락"이란 무슨말이지?

‘꿈다락’이란 ‘내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예술이 주는 상상, 놀이가 주는 즐거움을 느끼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함께 예술 체험·감상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소양도 키우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청자격: 아동,청소년 및 동방가족. 

혜택내용: 미술관·박물관 연계, 주말문화여행,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할수 있어요. 

신청방법: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누리집(http://toyo.or.kr)에서 프로그램 검색 후 각 프로그램별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로 신청할수 있습니다. 

[토요 꿈다락학교 프로그램 종류]

①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미술관별 콘텐츠를 기반으로 감상, 체험 등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②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박물관 각각의 특성에 맞춰 강의·체험·감상 등 여러 형태로 운영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③ 국공립기관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국공립기관과 협력하여 각 기관별 고유의 자원과 특성, 전문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④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생활 속 가장 밀접한 문화기반시설인 도서관에서 문학 안에 다양한 예술장르를 녹여낸 활동 중심의 문학 프로그램 운영.

⑤ 건축문화 프로그램
공간, 디자인, 환경 등이 연결된 종합예술분야인 건축을 통해 각자가 살아가는 공간과 그 속에서의 삶을 재구성하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⑥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
예술가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보는 여행 프로그램 운영.

⑦ 가족 오케스트라, 합창 프로그램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프로그램 운영.

⑧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신의 삶, 적성, 진로 등을 스스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문의: 문화체육관광부(http://www.mcst.go.kr) 문화예술교육과 044-203-2767



꿈다락과 토요 꿈다락 학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 봤구요. 그럼 우리 joy와 함께 하는 아양아트센터에서하는 여민동락이란 주제로 이루어지는 토요 꿈다락교실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좀더 알아보께요. 

위의 사진에 책자가 이번에 참여하는 아이들과 부모님께 배부된 여민동락 책자 입니다.너무 깔끔하고 책의 내용도 알차서 추후 아이들의 독후 활동기록지나 체험활동으로 남겨도 좋을듯 했습니다. 우선 여민동락 꿈다락수업의 일정, 장소, 시간, 대상등을 살펴 볼께요. 

교육일정 : 2017.10.21~11.11(4주 진행/ 교육일정 참조).

교육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교육 장소: 대구 아양아트센터 .

교육대상: 11~16세 초.중학생 및 가족 .

수강료: 전액 무료.

이렇게 진행 되구요. 강의 주제도 아주 세심하게 각 주차 별로 달라 져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기에 좋았어요. 그럼 다음으로 강의 주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강의 주제는 1차부터 4차로 이루어지고, 주로 우리나라 전통 악기롸 전통 음악에 대해서 수업일정이 짜여 있었어요. 

[강의 주제]

1회차. 삼국의 음악 중 가야금와 거문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 봅니다. 

- 삼국시대의 대표악기 가야금과 거문고의 역사적 사실과 유래 학습합니다.

- 악기별 음악적 특성과 발전과정 이해합니다.

- 산조,도드리 등 대표곡 듣고 전통음악 이해합니다. 

2회차. 고려의 악기인 피리와 해금에 대해 살펴봅니다. 

- 중국과 고려의 음악적 교류를 바탕으로, 악기의 역사적 배경과 유래 학습합니다.

- 악기별 음악적 특징과 발전과정 이해합니다.

- 당악,취타 등. 그 시대 대표곡 듣고 전통음악 이해합니다. 

3회차. 조선 팔도 노래인  판소리와 민요에 대해 알아봅니다. 

- 전통성악의 역사적 흐름과 악곡발전에 따라 학습합니다.

- 성악 장르별 음악적 특징을 지역성에 따라 비교 분석합니다.

- 흥보가, 경기민요 등 성악장르별 대표곡 듣고 지역음악 이해합니다. 

4회차. 공연 리허설참관 및 관람을 하며,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공연 리허설참관 및 연주자와 인터뷰를 통해 공연의 이해와 음악적 가치관 확립합니다.

위의 사진은 joy와 함께 참여한 1주차와 2주차 수업때 모습이에요. 가장 왼쪽 사진은 1주차때의 피리에 대한 수업때 선생님께서 직접 다양한 피리들을 가져와서 불어주시면서, 차이점과 소리의 특징을 알려주시는 모습이에요. 정말 소리가 듣기 좋고, 또 한편으로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중간사진과 가장 오른쪽 사진은 2주차 수업때 사진이에요. 거문고에 대해서 배울때 입니다. 거문고를 직접 들고 오셔서 아이들마다 한번씩 직접 연주해볼수 있게 해주시고, 어떻게 현을 집는지, 술대는 어떻게 잡는지, 하나 하나 학생들마다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던 모습입니다. 거문고 소리도 직접 연주하시면서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던 수업이었어요. 앞으로 4주차 마지막 수업이 남아 있는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4주차 수업은 공연도 함께 관람하는 수업이라 더욱 기대가 큰 수업이네요. 우리 joy도 기대가 큰지 빨리 4주차 수업을 학고 싶다고 난리였어요. 국악이라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던 것이 꿈다락 수업인 여민동락으로 인해 우리 삶의 가까운데 있고, 멀지 않은 곳곳에 스며 들어 있다는것에 다시 한번 놀랐답니다. 그리고 서양 음악보다 우리 음악을 좀더 사랑해 줘야겠다는 다짐 또한 들었어요. 

그럼 저는 다음 좀더 알찬 포스팅으로 찾아 뵐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 

여름방학이었던 Joy와 함께 연극 관람을 했어요. Joy가 관람하기엔 아직 조금 연령대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배우들이 총출동 하는 공연 이었고, 연극 "라이어 라이어" 를 대학 이후 처음 이라 더욱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제가 예매한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는 존 스미스: 원기준님/ 스탠리 가드너: 안세하님/ 메리 스미싀:신다은님/ 바바라 스미스: 손담비님/포터 하우스: 우현님/ 트로우튼: 오대환님/바비프랭클린:홍석천님 이렇게 역대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루어진 공연 이었답니다. 

저녁 공연이라 차가 막히거나, 주차장에서 시간을 빼앗길까 조이와 함께 조금 서둘러서 집에서 출발 했더니, 20분 정도 남기고 여유롭게 오늘 연극이 공연되는 "수성아트피아"에 도착 할 수 있었어요. 

로비에 들어가서, 촌스럽지만 20주년 특별 공연 <스페셜 라이어>현수막이랑 Joy의 인증 샷을 한 컷 남겼구요. ㅋㅋ 조이는 이제 인증 샷 찍는 달인이 된듯합니다. 어디서나 사진을 찍어 대는 극서 엄마 덕분에 말입니다. 살짝 미안해 질려 하는군요. ^^

티켓팅 데스크로 가서 미리 예매해 놓은 티켓을 찾았답니다. 티켓만 보아도 뿌듯해 지는 기분, 저만 그럴까요? 저는 공연장만 가면, 티켓팅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제 예매해 놓은 좌석에 착석 해서 무대를 뒷 배경으로 공연 시작 전에 또 우리 모자 한 컷 사진 속에 예쁘게 고이 담아 봅니다. 

사진 찍기에 슬슬 지쳐 가는 Joy 입니다. ^^ 미안~ 아들 ~~ 하지만 나중에 추억으로 남을 건 사진과 기억 뿐이 란다. 이해해주렴~

그럼 여기서 잠깐 <스페셜 라이어>의 간단 줄거리 & 시놉시스를 알아 볼까요?

마음 약한 한 남자(존 스미스:원기준님)의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한 하루 동안의 기막힌 코미디 연극. 윔블던에는 메리(신다은님), 스트리트햄에는 바바라(손담비님). 사랑하는 두 여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생활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원기준님). 그의 완벽한 일정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메리(신다은님)집에는 트로우튼 형사가(오대환님), 바바라(손담비님) 집에는 포터 형사가(우현님)가 찾아 옵니다. 존(원기준님)은 이 상황을 모면하려고 친구 스탠리(안세하님)와 함께 하나씩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로 인해 상황은 더욱더 꼬여 만 갑니다.속고 속이고, 거짓이 진실이 되고, 결국에는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된 상황을 삶의 깊은 페이소스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희극의 대작입니다. 

연극의 모두 끝나고 배우들의 각자 배역 소개와 관람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커튼 콜 & 무대 인사 모습입니다. 전 오대환님을 너무 좋아해서 잠깐 제 자리를 이탈 해서 오대환님이 제일 잘 보이는 곳에서 한 컷 찍고는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왔답니다. 

우리 Joy는 연극이 내용 중간 중간 알 수 없는 단어, 의미 등을 간간이 물어보고,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햇답니다.아직은 내용을 다 이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나 웃기는 표정, 몸짓 등은 재미있었는지 보는 내내 푹~ 빠진 듯이 공연 내내 웃으며 관람 했어요. 다음에도 이런 좋은 공연이 있으면 우리 Joy와 함께 또 관람 하고 싶어요. <스페셜 라이어>를 관람했던 계절이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가을의 계절입니다. 아마도 더욱 풍성한 공연 정보가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되시다면 일상에서 벗어나 공연이나, 전시회를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감성 충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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