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댐 보현산 짚라인체험>

지금은 겨울이지만, 작년 여름 울 아들과 함께 보현산 짚라인을 시원하게 탔던것이 생각나 이렇게 글을 올려요.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도 많이 체험하시더라구요. 아이들 방학동안 한번들러서 재미있고, 익스트림한 체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지난 여름 햇살 좋은 날~ 영천 나들이를 했었어요. 영천 가볼 만한 곳 영천 짚라인 보현산 짚와이어를 체험 하러 갔었죠. ​

그리고 몸무게 측정도 하게 됩니다. (안에서만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당당하게 올라 가심 됩니당ㅎㅎ)보통 평균이다 싶으신 분들은 거의 다 체험 가능 하시고. ​아이들인 경우에는 30kg이상 되어야 탑승 가능 해요.이유는 짚라인이 영천댐위의 강물을 가로질러야 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30kg이상 나가지 않으면 댐을 가로 지르다가 속도가 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요. 

몸무게 측정이 끝나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짚라인띠”를 채워 주구요. 무게에 따라 띠 색깔이 바뀐답니다.노란 띠와 흰 띠 두 가지로 구분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비를 몸무게에 맞추어들고 모노레일을 타러 가면 된답니다.

위 사진은 모노레일 탑승전에 장비를 다 착용 하고 난뒤에 우리가족인증샷입니다. 장비를 다 착용 서로를 보니 꼭 건설일 하는 분들 처럼 그런 느낌이 물씬났어요 ㅋㅋㅋ​

영천 가볼 만한 곳 영천 보현산 짚라인 모노레일입니당.조금 가파른 산으로 오르는 모노레일의 스릴과 주변 경치에 이야기꽃에 금방 올라간답니다.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1천 411m 구간에 설치된 보현산 짚라인은 두 줄로 나란히 내려올 수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 안전관리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보현산 짚라인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고 해요.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런 짚라인을 내가 탄다고 생각 하니까 말이에여 ^^​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 가시면 바로 탑승 하는곳이 보입니다. 이제 몸도 마음도 준비가 되면 안전 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서 탑승하면 됩니다. 눈앞에 켜진 빨간불이 꺼지면 안전요원의 신호에 맞춰 출발하면 된답니다.​

멋지게 하강하는 순간 시속 100킬로 정도의 짧지만 짜릿하고 강렬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경 속에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고 스릴 넘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영천 보현산 짚라인 한 번쯤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분 40초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보현산 짚와이어의 안전한 마지막 도착지입니다. 영천 짚와이어 체험을 마치면 셔틀버스를 10분 정도 타고 처음 출발지로 데려다준답니다.

전화번호 : (054) 339-8701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배나무 정길 196
지번: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 49

혹한을 가르는 원초적 스릴 - 겨울 빙벽 등반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포츠 , 빙벽등반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겨울에는 집안에서 담요를 덮고 귤을 까먹는 것이 최고라고 하기도 한다.하지만, 겨울이라고 집에만 있다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기 쉽고 체력이 약해질 수가 있다. 특히 여름 동안 요트, 카약, 서핑 등의 수상레저를 즐긴 '레저인'이라면 겨울에 집에만 있기가 고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추위에 온몸이 오그라는데 바다 한복판에서 요트와 카약을 즐길 수는 없다.이와 같이 여름 하면 생각나는 스포츠는 수영부터 서핑까지 매우 다양하지만, 겨울의 스포츠를 떠올리라면 막상 생각나는 것이 없다. 물론, 겨울 레저 스포츠의 대표적인 '스키'와 '스노보드'가 있다. 실제로 여름의 스포츠를 즐겼던 레저인들은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이색적이고 색다른 겨울 스포츠를 찾는 레저인이라면, 여기를 주목하길 바란다.


겨울의 이색 레저 스포츠 중 하나인 '빙벽등반'을 시도해보면 어떨까? 빙벽등반은 짜릿하고 아찔한 활동을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스포츠이다.빙벽등반은 쉽게 말해 등산 장비를 이용해 빙벽을 오르는 겨울 레저 스포츠로, 흔히 '아이스 클라이밍(Ice Climbing)이라고 불린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암벽등반'과 비슷하지만, 바위와 얼음이 있어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얼음, 고드름 등으로 뒤덮인 바위를 오르다 체력적과 정신적인 한계에 다다랐을 때, 이를 참고 끝까지 등반해야 빙벽등반의 진정한 맛과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빙벽등반의 매력에 빠진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겨울만 되면 빙벽을 찾고 있다. 빙벽등반은 크게 4급으로 나뉘는데, 1급은 초보자들에게 좋은 초급빙벽이다. 2급은 경사가 70도에서 80도 정도인 중급빙벽이며, 3급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중상급빙벽이다.하지만 빙벽등반의 초보자가 멋모르고 중상급 빙벽등반에 도전한다면, 필히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빙벽등반은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몇몇 안전수칙과 안전장비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빙벽등반을 오르기 전, 슬라이딩이나 추락 연습, 바른 등반 자세 등을 몸에 익혀두는 것이 좋다. 빙벽의 질과 경사 정도도 파악하면 더할 나위 없다. 또한 날카로운 고드름이 떨어진다든가, 얼음이 완전히 얼지 않았던가 등을 확인해보도록 한다.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해보자. 많은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 몰리게 되면 날카로운 고드름이 떨어지는 '낙방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을 뿐 아니라 앞사람의 아이젠(등산화 바닥에 부착해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등산 용구)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먼 거리를 유지해 등반하는 것을 권한다.어느 레저나 그렇듯이 가장 중요하고 챙겨야 하는 것은 안전장비와 복장인데, 아이젠을 포함해 피켈(도끼 모양의 쇠붙이가 붙은 지팡이), 빙벽화, 헬멧, 장갑, 안전띠, 밧줄, 하켄(빙벽등반을 할 때 얼음에 박아서 등반 보조용으로 쓰는 큰 쇠못) 등을 꼭 챙겨야 한다. 복장의 경우 보온이 잘되고 활동하기 탁월한 모직이나 스테이플파이버(섬유의 한 종류) 위에, 파카와 바지를 착용해 방수와 통기성을 지키도록 한다. 챙겨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안전을 위해 꼭 착용하도록 하자.

한편, 빙벽등반은 우리나라에 1975년 도입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했는데, 겨울철 등산 장비가 보급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빙벽 등반 장비를 이용해 인공암벽을 오르는 '전국 드라이툴링 대회'가 올해 11월 19일에 개최되기도 했다.우리나라에서 빙벽등반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설악산의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소승폭포 등으로, 큰 폭포가 얼면서 빙벽을 오를 수 있어 짜릿함과 아찔함을 선사한다. 자연 빙벽등반과 상반된 매력을 가진 인공 빙벽등반을 즐기고 싶다면 인제군 용대리의 매바위 빙장, 판대 아이스파크, 청송과 단양의 인공 빙장 등을 들려보길 바란다. 인공 빙벽은 자연 빙벽과 달리 바람이나 눈 등의 외부 요소가 없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대구 LK클라이밍센터에서 이색도전!>

지난 여름 JOY와 함께 실내 운동에 도전했어요. 그전에도 저랑 아들이랑 함께 검도, 배드민턴, 수영, 스키 등 둘이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체험, 운동을 많이 했어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좀더 색다르고, 이색적인 운동에 도전해봤답니다. 바로 바로 실내 암벽 등반 즉,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에 도전 해 보았지요. 우선 클라이밍이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손 끝에서 발 끝까지 온 몸을 사랑하는 전신운동으로 어린이들의 고른 신체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성인에게는 탄력있고 균형잡힌 몸매와 섬세한 근육 형성유산호 운동 중에서 하이급에 해당되는 스포츠 입니다. 꾸준히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고, 헬스 같은 단순 반복 동작의 수동적 운동이 아닌 벽을 옮겨다니며 새로운 코스를 다양한 방법으로 정복해 보며 희열감을 느끼는 능동적인 운동입니다.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보다 어려운 코스를 시도하고, 매법 새로운 코스를 등반할 수 있기에 새롭고 창의적인 생락을 요하는 운동이기도 하죠. 

몸의 체력 분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야 할 수 있다는 운동이라고 코치님께서 신나서 설명도 해주셨답니다. 만촌동에 위치해 있고요. 이마트로 가는 골목 BYC매장 바로 옆에 위치한 건물 5층이랍니다. 길찾기도 무지 쉽구요. 

혹시나 해서 명함을 가져와 직찍해서 올려 봅니다. 위치도 너무 좋은데, 아쉬운것은 건물 바로 앞에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접이랍니다. 그래서 주차는 대부분 이마트에 주차를 한뒤에 2분정도만 걸어 나오면 된다고 해요. 그래도 불편한건 불편하죠. 그렇죠? 저처럼 운동은 운동, 걷는건 운동에 속하지 않는 사람으로썬 정말 주차공간 협소한 센터가 불만아닌 불만 이랍니다. ^^ 각설 하고, 센터에 일단 들어오시면 로잉머신, 런닝머신, 그리고 간단하게 스트레칭 할수 있는 공간도 따로 되어 있어요. 단순한 클라이밍만을 하기위한 공간보다는 건강을 위해 클라이밍 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으신듯 했어요. 

위의 사진은 정말 티비에서 많이 봤던 알록달록 홀더들이 구성되어 있는 벽이랍니다. 홀더 모양도 정말 다양하죠. 삐쭉한것, 동글한것, 네모난것, 세모난것까지 정말 각양 각색의 홀더들이 벽에 빼곡히 박혀 있었어요.


처음 방문 하신분들은 전부다 신기해 하셨답니다. 그리고 아무벽이나 붙어서 스파이더 처럼 벽을 타는것이 아니라 코치님께서 홀더 잡는법, 어떻게 홀더에서 다른홀더로 옮겨 가는지, 팔에 무리 가지 않고 허리와 다리와 팔의 균형을 잘 잡아서 옮겨 가는법을 다 가르쳐 주셨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약간 기울어진 벽면은 사실 초보자에겐 힘들어요. 그리고 초보자들은 기울기 없는 90도, 즉 직각으로 된 벽면을 이용하셔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날 손이랑 팔이 내팔이 아닌고, 내손이 아닌 느낌받을 실거에요. 그리고 암벽이 힘도 필요하고, 기술도 필요한 스포츠라고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사진에서 회색트레이닝복 위아래로 입으신 분이 바로바로 우리의 코치 선생님이랍니다. 멋지죠. 암벽등반은 위험해 보여서 남자들만 하는 운도잉라고 많이 생각하시데, 막상 클라이밍센터에 가면 여자분들, 아이들도 많이 하는 스포츠 였어요. 사실 실내공간이 알록 달록 하고 깔끔해서 여자분들도 많이 배우신다고 해요. 방학이나, 아이들이 한가한 시간에는 아이들, 중학생, 고등학생등 학생들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한달뒤에 JOY와 같이 방문해봤어요. 일단은 엄마가 완젼 초보에서 벗어나, 일반 초보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아이에게 뭐라고 할말이 있지 않겠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데려가지 않고, 한달뒤에 아이랑 함께 갔답니다. 

위에 보시는것은 바로 울집 배뚱뚱이 JOY가 클라이밍하는거랍니다. ^^ 어떤가요? 너무 즐거워 보이죠? 

처음에는 저기 밑에서 시작해서 어느덧 꼭대기 까지 올라 갔네요. 혼자서 스파이더맨이 되었다고 완젼 기분이 UP이 되었답니다. ^^ 혹시 아이들과 함께 가실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아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 갑니다. 


<날아라 빅스윙 -경남 하동>

익스트림 스포츠 어디까지 해봤니? 날씨도 시원한 가을 더욱더 시원하고 짜릿한 스포츠를 소개 할까 합니다. Joy네 가족은 대구에 살고 있어서 짜릿한 익스트림 스포츠가 많이 있는 강원도나 인제까지 갈려면 자동차로 3~4시간은 무작정 달려 줘야 하는 고생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구 인근에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소리를 들고는 지체 없이 달려 갔답니다. Joy 가족이 눈썹이 휘날리게 달려 간 곳의 위치와 정보는 아래 사진의하단에 보시면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시기 전에 항상 먼저 문의 전화를 하신 후 가시기 바랍니다. 오전/ 오후 안전 관리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거나,안 계실 때는 헛걸음 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다들 보이시나요? 지금 보이는 건물이 바로 스윙점프가 이루어지는 건물이랍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빅 스윙이 이루어 져요. 

하동 스윙점프에서 이루어지는 점프는 모두 3가지 종류가 있어요. 빅 스윙/ 파워 팬/ 퀵 점프 랍니다. 이용 요금과 이용 시간은 위의 표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Joy와 Joy 엄마는 빅 스윙만 이용했어요. 나머지도 타고 싶었는데, 관리하는 담당자께서 마침 휴가 중이시라,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했어요. 그럼 빅 스윙/ 파워 팬/ 퀵 점프 가 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 가겠습니다

<빅 스윙이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일정 높이까지 천천히 올라간 다음, 본인이 직접 줄을 당겨 기구와 이탈하면서 전방을 향해 비상하는 레포츠 시설(최고 높이 24m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두근거림을 순식간에 짜릿함으로 바꿔주는 하늘 그네) 

<파워 팬 / 퀵 점프란?> 높이 12m의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꿔서 서서히 지면에 

착지 하게 하는 미니 점프 시설 (높이 80~90% 까지는 자유낙하 하다가 나머지 15~20%에서 감속하면서 내려오는 완강 장치, 지진 등의 위험한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담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장치) 
<이용자 안전 수칙>
시설 탑승 전 소지품이나 물건은 고객 사물함에 별도 보관한다. (ex) 핸드폰, 카메라, 열쇠, 안경, 목걸이. 모자 등/탑승 전 안전 장구가 몸에 맞는지 확인하다./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제일 무거운 사람이 중간에 온다./가운데 있는 사람이 이탈 장치를 잡아 당긴다./탑승자는 서로 팔짱을 끼고 정면을 응시한다./운영자의 입회 하에 시설을 이용한다.
<이런 분은 탑승이 안됩니다.>
척추 혹은 몸에 이상이 있는 분/골절 상을 입은 분/신체적 혹은 의학적 이상이 있는 분/
심장에 이상이 있는 분/음주 및 약물로 인해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분 임산부/안전 장구가 몸에 맞지 않는 분(키 92cm이하, 몸무게 20kg이하, 몸무게 110kg이상)
자 그럼 이제 즐겨 볼까요?Joy와 함께 날아 오를 준비 되셨죠? 그럼 Let's Get it! Wow!

아무리 신이 나도, 안전 장치는 꼼꼼하게 착용해야겠죠? Joy도 안전 장치를 꼼꼼하게 장착하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고 빅 스윙을 향해 걸어 갔어요. 

이제는 정말 날아 가볼까요? 야호~ 슈퍼맨이 되어 날아 봅시다. 슈퍼맨~ 슈퍼맨~ 놀이도 해봤어요. 정상에서 안전 끈을 당기기 전까지는 긴장해서 눈조차 뜨지 못했던 Joy 였답니다. 하지만 어느새 팔도 뻗어 보고 신나게 즐기고 있는 Joy모자랍니다. 바로 앞이 바다라서 시원하고, 파란 바다가 보이는 풍경이 너무나 멋지고 환상적이었어요.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엄청 파랗게 보여서 맘 속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이었어요. 추석 연휴 시간이 허락 하시는 분들과 짜릿한 경험을 즐기시는 분들에겐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 되실 듯 합니다. Joy와 저는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주저 없이 추천합니다. 꼭 한번 들러 보시길 바랍니다.


<스카이라인 통영 루지 리얼 후기>

지난 여름 우리 Joy네 가족은 또 다시 익스트림 스포츠를 찾아 대구에서 가까운 지역을

매의 눈으로 탐색 했답니다. 그러다 딱! 이렇게 저의 눈에 띄게 된 "통영루지" 왜 이제서야 알게 된걸까요? 늦은 후회와 함께 얼른 차를 몰고 통영으로 달려 갔답니다. ^^ 

스카이라인루지: https://www.skylineluge.com/ko/tongyeong/

경남 통영에 설치된 루지(LUGE)는 지난 2월 10일 개장을 했다고 해요. 5일 만에 1만 8천명의 탑승객을 기록 하며 개창 초반 부터 경남 대표 관광지로 등극 했다고 하죠. 먼저 루지가 어떤 스포츠인지 부터 알고 가도록 할까요?

여기서 잠깐! 루지(LUGE)가 뭐야?

루지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트랙을 활주하는 겨울 스포츠 경기를 말합니다. 하지만 통영의 스카이라인 루지는 일반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레포츠로 뉴질랜드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바퀴가 세개 달린 카드를 타고 탑승자 스스로가 속도를 제어하며 트랙을 따라 내려가는 놀이기구 입니다. 통영이 세계에서 5번째로 개장되었고 현재 세 개의 트랙이 운영중 입니다. 참고로 통영루지는 인터넷 예약등 사전 예약이 전혀 안되다고 오로지 현장 예매만 가능하다는점 꼭 숙지 하세요. 그래서 현장발권 대기시간이 엄청 길다는 점을 유의 하세요. 주말의 경우에는 입장권 구입시간만  2시간 ~3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걸리다고 해요. 그리고 평일은 30분 이상을 대기 해야 합니다. 

[통영 루지 이용 방법 ]

매표소 티켓발권 - 자신에게 맞는 헬맷 착용 - 스카이 라이드(리프트) 탑승 - 안전교육(첫번째 루지탑승자만, 두번째 탑승부터는 안함)-루지탑승 

위의 사진은 입장권 구매를 위한 대기열 입니다. 어마어마 하죠. 평일은 아니고 주말이나 공휴일 입니다. 정말 지옥 이었어요. 이 엄청난 대기열 덕분에 길가의 푸드 트럭들이 하나 둘 생겨 이제는 종류 별루 있는것 같았어요. 대기 하시다가 혹시 출출 하시면, 근처 푸드 트럭별로 길거리 음식을 즐겨 보는것도 나름 기다림의 맛이랄까요?

[통영루지 이용시간 및 이용가격]

통영 루지는 비가와도 운행 한다고 해요. 그러니 비가 와도 비옷 입고 쌩썡 달릴 수 있어요. 하지만 뇌우(즉 번개)가 있을때는 잠시 운행을 중단 한다고 하니 이 점은 꼭 알아 두세요. 그리고 루지 이용권은 보통 3회권 많이 구매 하시고, 저희는 가족 각각 3회권씩 끊어서 이용했어요. 사실 2시간 이상 기다려서 1회권만 이용한다면 뭔가 손해 보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Joy네 가족은 스피드를 즐기는 익스트림가족 아니겠어요? 그러니 3회권정도는 끊어 줘야겠죠. ^^ 

매표소는 위의 사진처럼 6개의 창구가 마련 되어 있어요. 하지만 6개의 창구가 모두 열리는 모습은 보지 못했어요. 항상 2개정도는 닫혀있고요. 4개~3개정도만 열어 놓고 운영하고 있었어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1명이 여러장을 구매 할수 있답니다. 

[통영 루지 매표소, 리프트 팁]

가족 단위, 또는 동아리, 친구 단위로 왔을 때, 역할을 나눠서 줄을 서자. 예를 들면, 1~2명이 매표소에서 줄을 서자. (번갈아 가며 줄을 서서 아픈 다리를 쉬게 할수 있다. )

나머지 일행은 매표소에서 발권이 가까워 지면, 스카이라이드(리프트)줄을 미리 서있자. 

만약 매표소 줄이 아주 길어서 줄어 들려면 30분~1시간 이상이 소요 된다고 한다면, 나머지 일행은 간식을 조달하자. 이렇게 역할을 분담한다면, 지루한 줄서기도 조금은 즐거울수 있다. ^^ 나름의 노하우.

Joy랑 엄마랑 스카이라이드(리프트)타고 올라는 모습이네요. 개구진 엄마를 닮아 귀요운 Joy 랑 메롱~ 한컷 담아 봤어요. 리프트 타고 정상 까지 중간 중간 숨겨진 카메라가 있어요. 한순가 번쩍! 하는 구간이 있는데~그 구간에서 나도 모르게 사진이 찰칵! 하고 사진이 찍혀 진답니다. 그때 재미있는 표정, 포즈를 취하면, 사진을 찾을수도 있어요. 

처음 타는 줄/ 두번째 타는 줄로 나 뉩니다. 처음 타면 안전교육을 좀더 받고 탄답니다. 안전교육은 달리 거창한것은 없고, 루지 타는법에 대해서 배우고 타는 것입니다. 루지 제동하는 법, 달리는 법 등을 배우고 출발 합니다.

Joy랑 엄마도 안전 교육을 받기 위해 또다시 기다림의 연속에 빠져 봅니다. 에휴 이 긴~ 줄이 언제 끝이 날까요? 오늘 안으로 탈수 있겠죠??우리 에너자이져 Joy는 지치지 않고 굿굿하게 잘도 기다립니다. ^^

처음 루지를 타는 사람들은 출발하고 도장을 꽝! 찍어주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파란색과 하얀색 천막 안에 있는 안전요원이 도장을찍어 준답니다. 왼쪽 사진처럼 도장을 손등에 꽁꽁 찍어 줍니다. 그럼 이 도장이 있는 사람들은 이제 두번재 타는 줄에서 탈수 있답니다. 

그리고 확실히 두번째 타는것 부터는 제동이나, 속도도 제대로 낼수 있어서 너무나 재미있어어요. 커브나 직선코스등 속도도 낼수 있고, 초보자, 같은 일행들과 경쟁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나름의 카레이서 같은 느낌이랄까요? 같은 일행 끼리 추월도 하고 내기도 하고 ㅋㅋㅋ 스릴 만점 이었어요. 커브 길에서는 제동을 하지 않으면 바깥은로 쏠릴것 같은 느낌이라서 겁도 살짝 났답니다. 

신나게 스피드를 즐기는 Joy였네요. 이제 스피드를 즐기고 루지 주차장으로 모두 모여드는 모습이네요. ^^ 

루지 3번째 타러 가는 우리 조이의 모습이네요. 너무나 즐거운 조이 모습입니다. 신나서 하늘로 날아갑니다. 아이들은 그져 즐겁고 재미있게 뛰어 노는게 최고 인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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