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달빛 교실 참여하기>

‘찾아가는 달빛교실’은 천체망원경을 보유하고 있거나 천체 동아리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입니다. 신청한 학교의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인근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천체관측 할수 있는 찾은 즐거운 체험학습입니다. ‘찾아가는 달빛교실’프로그램은 4계절 별자리 익히기,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 반사천체망원경, 굴절천체망원경을 이용해서 하늘의 별, 달을 관측합니다. 


저녁 해질 무렵부터 학교운동장에는 달과 천체관측교실에 참석하기 위해 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차가운 저녁 날씨에도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눈은 뜨겁게 빛이 났답니다. 초등3학년 이상 학생들이 가족단위로 참여 했으며, 우주와 별자리수업이 1시간, 천제망원경 만들기가 1시간 이렇게 2시간동안 이루어진 달빛 교실이었어요. 


학교 소강당에 모여서 4계절 별자리와, 해, 달, 행성, 운하, 유성에 대해서 1시간동안 열심히 배웠답니다. 각 계절별로 나타나는 별자리와 보는 방법, 읽는 방법 등을 배워서 유익한 시간 이었어요.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천제망원경만드는 시간도 있었어요. 신나고 즐겁게 만들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자 하나씩 주어진 만들기 키트로 열심히 작은 천제 망원경을 만들었지요. 




이제 본격적인 천제 관측 시간이 되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은 구름과 날씨가 흐린탓에 달초자 볼 수 없었어요. 아이들과 같이한 학부모들도 모두 아쉬워 했답니다. 하지만 멀리 있는 도로나 상점같은 것을 관측할 수는 있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신기하다면서 즐거워했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 진다면 꼭 별이나, 운하, 달 등을 관측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학교를 방문해주신 선생님들께서 가져오신 천체 망원경을 보는 JOY이랍니다. 그리고 소강당 교실에서 만든 작은 휴대용 망원경을 테스트겸 눈에 대고 보는 모습이네요. 날씨가 추웠지만 모두들 얼굴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망원경을 들여다 보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네요. JOY도 많이 아쉬워했지만 다음에 꼭 다시 보자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선생님들께서 가져오신 2개의 망원경입니다. 하나는 반사 천체 망원경이고 또다른 하나는 굴절 망원경입니다. 이렇게 11월 어느 저녁 무렵에 참가한 달빛 교실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쉽고,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더 재미있을 다음 기회로 남겨 두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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