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았던 지난 주말~ Joy’s famaily는 대전으로 고고씽~~ 아빠의 볼일응 핑계로 나와 Joy는 놀러를 가게 되었다 ^^


아빠의 일이 끝남과 동시에 엑스포 과학 공원을 둘러 보고, 인근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출발 했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Joy를 위한 엄마아빠의 작은 서프라이즈 라고 할까??? ㅋㅋㅋㅋ 그럼 이제 본격적인 견학을 즐겨 볼까?
생각 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던 촌 사람1,2,3 되겠다.
자연관, 창의나래관, 과학기술관 등등 이름도 다 모르는 건물들과 체험관들이 많았다. 일단 과학을 좋아하는 Joy는 과학기술관으로 입장을 하기로 결정!!


지하1층~ 2층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각 층 마다 테마가 달라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너무 좋았다.


로봇부터 시작해서 VR체험, 그리고 각종 과학의 발전과장을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의 체험으로 느끼고 배울수 있게 꾸며 놓아 하루종일 놀수 있는 곳인듯 하다.


옛날 선조들의 멋진 발명품의 원리도 아이들이 쉽게 알수 있도록 원리와 구조를 설치해 놓아서 너무 유익 한듯 하다. 조선시대의 최고 과학자 장영실의 작품들도 전시 되어 있어서 더욱더 멋진 체험이 되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실물 크기의 대동여지도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깜짝 놀랄만한 크기와 규모에 모두 넋을 놓고 보게 되었다.


외국친구들이 본다면 정말 어메이징 하다고 말했을것 같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에서 꼭 한번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다 ^^

<전교 부회장 선거 피켓, 벽보 만들기>

어느덧, 우리아들 JOY가 5학년이 되어 전교 부회장에 나가게 되었다. 3월5일 월요일 학교에 등교 하자마자 입후보 신청을 하고 , 10명의 친구들에기 추천서를 받아 내게 되면 입후보 등록을 완료 하게 된다고 했다. 월요일 등록을 마치고, 후보자된 아이들은 그 다음날 바로 피켓과 벽보를 붙이고 바로 후보 유세와 각자의 공략을 내세워 홍보를 할수 있다.


피켓은 일정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후보 마다 4개의 피켓과 2개의 벽보를 제작 하여 유세 및 홍보를 할수 있다고 한다. 벽보는 4절 크기로 제질이나, 종이등 꾸미기의 제약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업체에서 제작한 대형 프린트물이나, 직접 만들지 않고, 돈을 주고 구입한 제작홍보물은 선거 관리 위원회에 걸린다고 했다. 초등학교의 전교 회장, 부회장 선거라도 선거 위원회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것 같아 은근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우리 JOY는 기호3번으로 1번을 뽑지 못해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홍보와 유세를 열심히 해서, 그 아쉬움을 메워보기로 했다. ^^
월요일날 후보 등록후, 월요일 저녁 부터 피켓과 벽보를 만들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작을 했었다.

지금까지 만들기 작업중 최고 난이도 작업이었던것 같다.


위와 같이 피켓 4개, 벽보 2개를 힘들게 완성 해서, 다음날 어렵게 무사히 학교에 보낼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유성이는 즐겁게 홍보와 유세를 할수 있었다.

<만촌 맛집 -욜로 다이닝 카페 (YOLO Dining Cafe)>

저녁 무렵 우리 JOY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 근처 언젠가 봤었던 브런치 카페가 생각나서 찾아 갔어요. 만촌성당 바로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도 편리해서 찾아 갔답니다. 주의 지인들의 평가론 브런치도 좋고, 커피나 가벼운 맥주 한잔도 좋은 장소 라고 해요. 일단 레고레고 하기로 했어요. 

외관에서 봤을때 카페 모습이에요. 저희 블로그와 왠지 친숙한 이름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좋은 느낌이 물씬 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메뉴가 보입니다. 그리고 수성구 브런치, 만촌동 카페 욜로 다이닝 이라고 검색을 하면 분위기 깡패, 이쁜 카페, 인생샷 건짐. 등의 여러가지 내용이 나와서 더욱더 기대가 됐답니다. 일단 카페의 위치는 아파트 단지근처이긴 하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2층에서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전경입니다. 너무 아기자기 은근 귀엽게 꾸며진 카페였어요. 벽면이나, 카운터에 장식된 타일같은 문양이 요즘 방영하는 윤식당 분위기도 나고, 처음 방문한 느낌은 '아~ 깨끗하고, 귀엽다' 고 느껴 졌어요. 

실내 내부 모입이에요. 색감이나, 의자 테이블 등이 너무 이쁘죠. 그리고 저희는 저녁에 가서 햇살 받은 실내를 보지 못해서, 지인이 보내줬어요. 인생샷 건질수 있는 카페라구요. 정말 의자나,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니, 오전 이나 오후 햇살이 가득한 날이 좋은 어떤날 지인들과 차를 마시기 딱 좋은 분위기였어요. 

분위기는 대충 봤으니, 이제 음식도 맛을 봤야겠죠? JOY와 저는 수제 치즈 돈까스와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따로 커피나, 음료는 주문을 하지 않아도, 원두커피, 보이차, 홍차를 기본으로 무료로 무한 리필 할수 있도록 카운터 바로 앞에 포트를 준비 해 두셨더라구요. 그리고 JOY는 서비스로 탄산음료도 무료로 제공받아 더욱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음 일단, 알리올리오는 그전에 가봤던 레스토랑과는 조금 다르게 오일이 많았구요. 그리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여기 시금치와 구운 마늘이 정말 맛있었어요. 시금치에 어떻게 그렇게 매운맛과 간이 잘 베어 났는지, 옆에 곁들여진 마늘빵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실 파스타 면보다 저는 같이 나온 빵과 야채들이 더 맛있었어요. 


나머지 주문한 수제 치즈 돈까스는 정말 부피가 두툼 했어요. 기존 돈까스 패티를 두장 합쳐서 그 사이에 치즈를 넣어 조리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치즈도 엄청 듬뿍 들어가서 좋았어요. 또, 사이드로 보이는 샐러드도 야채들이 모두 신선해서 어찌나 아삭거리는지,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돈까스 사이즈도 엄청 커서, 우리 JOY 가 손바닥을 쫙 펼친 크기랑 거의 똑같았어요. 양도 많고, 맛도 훌륭했어요. 돈까스 소스도 레시피가 따로 있는지, 소스안에 다양한 야채도 보이고, 다른곳과 조금 차별화 되는 소스라, 맛있었어요.

돈가스 안에 들어있는 치즈였어요. 기본 모짜렐라 치즈였고, 중간에 체다 치즈가 또 들어있는지 색깔이 2 종류의 치즈가 보였어요. 돈까스 아래에 양배추 샐러드가 있었는데, 샐러드와 돈가스를 함께 먹으니 식감이 더욱 살아서 좋았어요.

2가지의 넉넉한 요리 앞에서 우리 JOY신난 모습을 한번 담아봤어요.

JOY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인 오일 파스타. 그중에서도 매콤한 맛을 좋아해요. 봉골레 파스타 또는 알리올리오를 즐겨 먹는 우리 JOY랍니다. 다른 아이들 처럼 크림파스타, 토마토 마파스타는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벌써부터 어른입맛이라 참.. 여튼 오늘 하루 JOY가 즐겁고 저도 만족스런 식사 되어서 이렇게 블러그에 남겨 봅니다. 

YOLO DINING CAFE

주 소 : 대구 광역시 수성구 화랑로 2길 107 조이빌딩

         (지번: 대구 수성구 만촌동 1341-5번지 2층) 

주 차 : 건물옆 주차공간. 협소한 편이라 골목 곳곳에 빈공간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건물 주변이 복잡하고, 번화가가 아니라서 주차에 어려움은 그닥 없었어요. 

연락처: 053-746-0242

영업 시간:    1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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