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타워콘도 2박 3일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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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도 맘에 들고, 숙소에서 스키장 슬로프도 보이고, 조으다~~올 겨울 방학은 여행 한번 못가서 스키장에라도 보내 달라고 유성이의 항의 아닌 항의로 2박 3일 로 놀러 왔당. 넘 조하!! 신랑 고마워 ~~~

야간 스키는 처음인 유성이는 슬로프를 내려올때 적응 되지 않아 넘어져 울었단 ㅠㅠ 하지만 그후로는 완젼 100%적응

싱싱 쌩쌩 쒹쒹 잘 내려 왔당 ^^ 내일도 신나게 놀자!!​




숙소에도 슬로프가 보여서 야경이 멋진 룸이당.

평일이라서 그런지 투숙객이 별루 없었는지 , 1층부터 6층까지 맘에 드는 객실을 골라 투숙 할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즐기기 딱 좋은 인파!!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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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시즌 스키강습  (0) 2019.01.04

<PS4- 더 라스트 가디언 게임리뷰>

얼마전 PS4를 구입한 JOY'S 패밀리에게 원래 포함된 게임들외에 새로운 게임CD가 4개나 그득하게 배송되었답니다. 누구의 짓이냐면, 바로 PS4를 구입한 당사자이자,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바로 JOY'S FATHER 이겠죠. ㅡㅡ  아무튼, 라스트 가디언을 포함한 농구,축구, 좀비, 게임까지 정말 종류와 장르도 다양하게 배송을 했더라구요. 자신의 취향인지, 아니면 주변의 추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송된 게임들 중에는 그래도 가장 저와 JOY에게 맞는 게임이 바로 라스트 가디언이었어요. 저처럼 초보자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수 있는 게임인듯 해서 이렇게 리뷰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게임 리뷰는 첨이라서 조금 낯설기도 하고, 부족한 면도 많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 주세요. ~~ 그럼 리뷰 들어갈께요. 우선 라스트 가디언이 어떤 게임인지 부터 소개 할께요. 

▶게임소개.                                                                                               

더 라스트 가디언은 PS2용 이코, 완다와 거상에서 자신만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만들고, 그 신비로운 세계를 모험하는 즐거움을 전달했던 어드벤처 게임의 거장, 우에다 후미토의 신작 게임이라고 해요. 저도 사실 잘 몰라서 이런건 검색해서 적어 봅니다. ㅎㅎ  이번 작품에서는 낯선 곳에 도착한 소년(?) 음.. 제 눈에는 어린이 정도로만 보였어요.  그리고 토리코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물(일명 개+새=개새)이 서로 유대감을 쌓으면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놈의 토리코라는 개새는 참으로 우둔하고, 답답하고, 나중엔 짜증날정도로 바보 같은 개새인듯 해서 처음의 등장처럼 카리스마가 있진 않았아요. 그리고 게임 설정상으로는 괴물 독수리라고 표현 되어 져요. 어디로 보나, 누가 보나, 괴물 독수리보단 '개새'가 훨씬 공감가게 묘사 되어 있답니다. ㅋㅋㅋㅋ


 더 라스트 가디언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PS3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PS4 출시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 결과적으로 2009년 발표 후 약 7년 만에 출시되었죠. 참 게임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가봐요. 그냥 게임만 즐기는 유저로써는 게임 제작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사실 게임을 하면서도 그래픽이나, 숨은 팁을 찾을때마나 , 엄청나게 머리를 섰겠구나 하고 느껴 지긴 했어요. 하지만 제작 기간이 그렇게 길줄은 몰랐답니다.  무식한 자가 용감하죠. ㅋㅋㅋ 그냥 그럴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용. ㅋ

이 게임의 타겟 유저

동물과 유대감을 쌓는 경험을 게임으로 즐겨보고 싶은 분들 추천합니다. 이코, 완다와 거상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에다 후미토 감독의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하실듯 합니다. 가족 또는 아이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폭력적이지 않고 동화같은 게임을 찾는 가족게이머분들에게 아주 좋은 게임이랍니다. 사실 저도 울집 아들과 함께 길을 찾고, 어떻게 빠져 나갈지 등등을 서로 머리 맞대고 생각하면서 게임을 할때가 아주 많았어요. 딱딱하게 굳어진 어른들의 머리보다, 말랑말랑한 뇌를 가진 아이들이 훨씬 더 잘하더라구요. ㅋㅋ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게임 장 '단점 알아보기 

장점: 주인공인 토리코가 개의 습성을 살린 행동, 표현들이 실제 살아있는 동물같은 느낌이 드는점이랍니다. 끝가지 플레이한 게이머에게 큰 보상으로 다가는 엔딩이 있다합니다. 아직 끝까지 클리어 하지 못한 저는 빨리 엔딩을 해보고 싶은 의욕이 마구마구 샘솟았답니다. 

단점:  주인공인 토리코가 개의 멍 때리기는 습관이나, 불러도 잘 오지 않거나, 시켜도 바로바로 하지 않는 답답한 행동이 게임을 하다가 보면 슬슬 짜증이 많이 납니다. 여러번의 게임패치 이후에도 아직 일부 장소에서 불안정한 프레임이 남아 있어요. 

▶더 라스트 가디언 그래픽

더 라스트 가디언의 그래픽은 2016년 말쯤 출시된 PS4 게임들에 비해 퀄리티가 낮아 보였어요. 하지만 그래픽의 디테일이나 선명도보다 중요한, 환경과 분위기를 묘사하는 배경에서 멋진 그림이 보였어요. 특히 소년과 토리코가 움직이는 장소가 자연 환경을 묘사한 장소가 많은데, 빛의 방향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너무 멋있게 표현이 되었어요. 또 이 게임의 주인공 중 하나인 토리코의 스케일감, 존재감이 두드러지는데, 깃털에 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비칠 때 리얼한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토리코가 하는 행동들의 모티브는 개한테서 따왔는데, 정말 현실의 개와 비슷한 행동들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서 토리코의 행동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 했어요. 

▶더 라스트 가디언 플레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라스트 가디언은 게이머의 인내심과 끈기를 아주 심하게 요구되는 게임인듯 해요. 게임 초반의 토리코는 소년의 말을 듣지 않고, 소년과 동일하게 움직이지 도 않고, 토리코 마음대로 행동하는것 보여요. 꼭 그렇게 설정해놓은것 처럼요. 이 상황에서 게이머들은 게임 처음부터 퍼즐들을 풀어야 하는데, 처음 시작 장소인 동굴을 벗어난 후부터 팁이나 어떠한 힌트가 없고 토리코는 멍 때리거나 멋대로 하고 싶은 행동을 하다 보니 매우 답답했어요. 바로 이 부분에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그 이유는 2가지이다. 게임 초반에 토리코와 소년이 아직 어색한 상황이라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고,이는 제작자의 의도가 분명한 것이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람과 반대로 게임에 아직 적응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힌트가 없어 답답하다는 사람 둘 중 어느 성향에 가깝느냐에 따라 하는 맛은 분명하게 갈라진다.

저는 후자에 가까웠던것 같아요. 토리코에 대해 너무 답답하고 짜증도 나서, 몇번이나 게임을 중도 포기 할뻔 했어요. ㅜㅜ  이 위기를 잘 넘기는 지점이 바로 토리코가 명령을 알아듣는 시점이었던 같아요. 그래도 토리코의 답답한은 게임 끝까지 까지 이어지긴 합니다. 토리코가 소년의 지시에 잘 따라 주지 않고 한참을 말해야 겨우 알아 듣는 정도이니 에휴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지는줄..  

총평

더 라스트 가디언은 토리코와 함께 특별한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목소리와 바디랭귀지만으로 유대감을 쌓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일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신선한 경험이에요. 사실 토리코는 게임에 등장하는 하나의 AI일 뿐이지만, 이 토리코를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 게임의 평가는 달라질것 같아요. 그저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한 대상인가, 아니면 동료이자 친구로서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인가. 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한다면 좀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추운 겨울 실내에서 놀자! 경산 '이은영작업실'- 대구 유리공예체험 >

겨울이 성큼!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겨울 방학을 맞이 JOY, JOY CLASSMATE 함께 경산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왔어요. 찾아보니 경산에 도자기, 유리, 은공예를 체험할수와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사실 도자기, 은공예는 대구 시내에도 많은 공방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약하고, 체험할수 있답니다. 하지만, 유리 공예는 공방도, 체험할수 있는 곳도 대구에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대부도에 유리 박물관및 전시관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가까운 대구에는 경산에 위치한  " 이은영 공방"에서 유리공예 체험이 가능한것을 찾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날이 좋은날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작업실이 있습니다.

완성품 겸 오시는 분들에게 예시로 보여줄 만한 완성품들이 한 켠에 있습니다하나하나 다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봤어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빠르게 유리공예체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전반적으로 작업실 문위기는 모던하고 멋스러웠어요. 특히 작업실 의자와 테이블도 아주 모던하고 심플해서 완젼 제 스타일이었어요. 


위의 사진이 바로 은공예체험하는곳이에요. 작업실 중앙홀에서는 도자기 공예를 하시는 공방생들이 눈에 몇분들이 띄었구요. 유리공예 작업대 바로 옆에는 은공예 작업대도 있었어요. 

은공예 작업대도 멋지죠. 여러가지 은제품들과 반지 사이즈 측정하는 링들, 그리고 은사등이 작업대 위에 있었어요.

우리 JOY와 JOY CLASSMATE는 벌써 가죽으로 제작된 앞치마를 착용하고, 눈 보호차원의 작업용 썬글이도 착용했답니다. 1600도의 고온 토치를 이용해서 유리 공예를 체험하기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을 사용한다고해서 많이 위험하진 않지만 혹시라도 불꽃이 옷에 띄어서 옷에 구멍이 날까봐 가죽재질의 앞치마를 착용한다고 해요. 

모든 준비 단계를 마치고 신나서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서 동글동글하니 생김새도 비슷한 절친이랍니다. 그리고 고온의 불을 뿜어내는 토치 앞에 앉아서 그런지 약간 긴장도 한 모습이랍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1시간정도 아주 짧게 이루어 진것 같아요. 그리고 체험비는 유리공예는 1인당 3만원 이었구요. 은공예는 1인당 35000원이었어요. 체험비가 저렴하다고 할수 없지만, 흔히 할수 없고, 색다른 이색체험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들이 유리공예 체험에 푹 빠져 있는 동안 보호자나 부모님들은 2층의 카페에가서 시간을 보내시면 되요. 사진은 공방 또다른 선생님께서 열심히 찍어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보내 주신답니다. 그러니 2층 카페에 가서 공방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하니 구경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자기, 은, 유리 공예 작품들이 카페 공간에 이쁘게 전시 되어 있어 한참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아이들이 체험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 왔더라구요. 

공방생들과 선생님들의 작품갔었어요. 판매도 하고 있으니 이쁘고 맘에 드시는 아이들을 구매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보는것 좋은데 집에 요 아이들을 데려오면, 청소가 귀찮아 그냥 눈으로만 봤어요. 

카페를 구경하고, 아이들이 올라 왔을때 선생님께서 공방에서 체험했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멋지죠.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고온의 토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험해 보 일수 있지만 바로 옆에서 선생님께서 한명 한명 1:1로 체험을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았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해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어 했답니다. 체험비가 조금만 저렴했더라면 은공예, 도자기 공예도 모다 함께 체험해봤으면 싶었어요. 하지만 시간상, 여건상 은공예 체험은 다음번으로 미루고 완성된 나뭇잎 목걸이를 가지고 집으로 왔답니다. 

친구와 우리 JOY가 만든 나뭇잎 유리공예 목걸이 랍니다. 너무 귀엽고, 이쁘죠. 나름 섬세하게 만들었다고 입이 아프도록 자랑하는 아이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은영 공방" 찾아가는 길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전화번호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혹시라도 전화하기 힘들다고 하시는분들은 카톡으로문의 하셔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세요. 

겨울 방학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속으로 빠져 보세요. 후회 하지 않으실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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