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부회장 선거 피켓, 벽보 만들기>

어느덧, 우리아들 JOY가 5학년이 되어 전교 부회장에 나가게 되었다. 3월5일 월요일 학교에 등교 하자마자 입후보 신청을 하고 , 10명의 친구들에기 추천서를 받아 내게 되면 입후보 등록을 완료 하게 된다고 했다. 월요일 등록을 마치고, 후보자된 아이들은 그 다음날 바로 피켓과 벽보를 붙이고 바로 후보 유세와 각자의 공략을 내세워 홍보를 할수 있다.


피켓은 일정 규격이 정해져 있지 않고, 후보 마다 4개의 피켓과 2개의 벽보를 제작 하여 유세 및 홍보를 할수 있다고 한다. 벽보는 4절 크기로 제질이나, 종이등 꾸미기의 제약음 없다고 했다.
하지만 업체에서 제작한 대형 프린트물이나, 직접 만들지 않고, 돈을 주고 구입한 제작홍보물은 선거 관리 위원회에 걸린다고 했다. 초등학교의 전교 회장, 부회장 선거라도 선거 위원회도 있고, 있을건 다 있는것 같아 은근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우리 JOY는 기호3번으로 1번을 뽑지 못해 약간 아쉬움이 남았지만 홍보와 유세를 열심히 해서, 그 아쉬움을 메워보기로 했다. ^^
월요일날 후보 등록후, 월요일 저녁 부터 피켓과 벽보를 만들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작을 했었다.

지금까지 만들기 작업중 최고 난이도 작업이었던것 같다.


위와 같이 피켓 4개, 벽보 2개를 힘들게 완성 해서, 다음날 어렵게 무사히 학교에 보낼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유성이는 즐겁게 홍보와 유세를 할수 있었다.

<만촌 맛집 -욜로 다이닝 카페 (YOLO Dining Cafe)>

저녁 무렵 우리 JOY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 근처 언젠가 봤었던 브런치 카페가 생각나서 찾아 갔어요. 만촌성당 바로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도 편리해서 찾아 갔답니다. 주의 지인들의 평가론 브런치도 좋고, 커피나 가벼운 맥주 한잔도 좋은 장소 라고 해요. 일단 레고레고 하기로 했어요. 

외관에서 봤을때 카페 모습이에요. 저희 블로그와 왠지 친숙한 이름이라 들어가기 전부터 좋은 느낌이 물씬 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메뉴가 보입니다. 그리고 수성구 브런치, 만촌동 카페 욜로 다이닝 이라고 검색을 하면 분위기 깡패, 이쁜 카페, 인생샷 건짐. 등의 여러가지 내용이 나와서 더욱더 기대가 됐답니다. 일단 카페의 위치는 아파트 단지근처이긴 하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어요. 

2층에서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전경입니다. 너무 아기자기 은근 귀엽게 꾸며진 카페였어요. 벽면이나, 카운터에 장식된 타일같은 문양이 요즘 방영하는 윤식당 분위기도 나고, 처음 방문한 느낌은 '아~ 깨끗하고, 귀엽다' 고 느껴 졌어요. 

실내 내부 모입이에요. 색감이나, 의자 테이블 등이 너무 이쁘죠. 그리고 저희는 저녁에 가서 햇살 받은 실내를 보지 못해서, 지인이 보내줬어요. 인생샷 건질수 있는 카페라구요. 정말 의자나, 카페 전반적인 분위기를 보니, 오전 이나 오후 햇살이 가득한 날이 좋은 어떤날 지인들과 차를 마시기 딱 좋은 분위기였어요. 

분위기는 대충 봤으니, 이제 음식도 맛을 봤야겠죠? JOY와 저는 수제 치즈 돈까스와 알리올리오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따로 커피나, 음료는 주문을 하지 않아도, 원두커피, 보이차, 홍차를 기본으로 무료로 무한 리필 할수 있도록 카운터 바로 앞에 포트를 준비 해 두셨더라구요. 그리고 JOY는 서비스로 탄산음료도 무료로 제공받아 더욱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네요. 음 일단, 알리올리오는 그전에 가봤던 레스토랑과는 조금 다르게 오일이 많았구요. 그리고 야채도 듬뿍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여기 시금치와 구운 마늘이 정말 맛있었어요. 시금치에 어떻게 그렇게 매운맛과 간이 잘 베어 났는지, 옆에 곁들여진 마늘빵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사실 파스타 면보다 저는 같이 나온 빵과 야채들이 더 맛있었어요. 


나머지 주문한 수제 치즈 돈까스는 정말 부피가 두툼 했어요. 기존 돈까스 패티를 두장 합쳐서 그 사이에 치즈를 넣어 조리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치즈도 엄청 듬뿍 들어가서 좋았어요. 또, 사이드로 보이는 샐러드도 야채들이 모두 신선해서 어찌나 아삭거리는지,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돈까스 사이즈도 엄청 커서, 우리 JOY 가 손바닥을 쫙 펼친 크기랑 거의 똑같았어요. 양도 많고, 맛도 훌륭했어요. 돈까스 소스도 레시피가 따로 있는지, 소스안에 다양한 야채도 보이고, 다른곳과 조금 차별화 되는 소스라, 맛있었어요.

돈가스 안에 들어있는 치즈였어요. 기본 모짜렐라 치즈였고, 중간에 체다 치즈가 또 들어있는지 색깔이 2 종류의 치즈가 보였어요. 돈까스 아래에 양배추 샐러드가 있었는데, 샐러드와 돈가스를 함께 먹으니 식감이 더욱 살아서 좋았어요.

2가지의 넉넉한 요리 앞에서 우리 JOY신난 모습을 한번 담아봤어요.

JOY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인 오일 파스타. 그중에서도 매콤한 맛을 좋아해요. 봉골레 파스타 또는 알리올리오를 즐겨 먹는 우리 JOY랍니다. 다른 아이들 처럼 크림파스타, 토마토 마파스타는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벌써부터 어른입맛이라 참.. 여튼 오늘 하루 JOY가 즐겁고 저도 만족스런 식사 되어서 이렇게 블러그에 남겨 봅니다. 

YOLO DINING CAFE

주 소 : 대구 광역시 수성구 화랑로 2길 107 조이빌딩

         (지번: 대구 수성구 만촌동 1341-5번지 2층) 

주 차 : 건물옆 주차공간. 협소한 편이라 골목 곳곳에 빈공간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건물 주변이 복잡하고, 번화가가 아니라서 주차에 어려움은 그닥 없었어요. 

연락처: 053-746-0242

영업 시간:    10:00~24:00

<강릉 중앙시장 명물 - 아이스크림호떡 >

강릉에 왔다가 중앙시장에는 꼭 한번 들러 주는 센스!! 강원도 여행 마지막날 강릉을 찾았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먹방투어 나선 우리 JOY!! 첫번째 먹방은 강릉 중앙시장을 유명하게 만든 바로 그것. 바로 바로 닭강정 이었어요. 얼마전 포스팅을 했으니 아시죠? 

이어서 두번째 먹방 투어가 바로 " 아이스크림 호떡" 이랍니다. 닭강정 골목에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도 엄청 쉬워요. 닭강정 골목 따라 그냥 쭉 걸어가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닭강정도 그렇듯, 아이스크림 호떡도 여러군데에서 판매 하고 있어요. 우리는 입구쪽 보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가서 아저씨가 아주 섬세한 손놀림으로 만드는 호떡 가게에 갔어요. 

호떡을 만드는 솜씨가 어찌나 섬세 하신지, 반죽을 때고, 반죽안에 소를 채워 넣는 일련의 동작들이 너무나 조심스럽더라구요. ^^ 1분도 쉬지 않고, 호떡을 찍어내듯 똑같은 크기, 똑같은 굽기로 열심히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우리 앞에도 줄선 몇분들이 계셨어요. 남녀노소 모두 즐겨 먹는 호떡이니 만큼, 아주머니들, 할머니들, 놀러온 연인들 모두 줄서서 기다리시더라구요. 우리도 질수 없어 얼른 줄을 서서 호떡을 기다렸답니다. 

호떡을 사기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어느새 간판이 눈에 들어왔어요. 


보셨나요? 특허 받은 호떡이라고 합니다. 와우~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매상으로 이어지고,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를 기다리는 기분은 어떨까? 잠깐 상상도 해봤어요. 멋질것 같아요. 그렇죠? JOY와 제가 고른 호떡은 가장 많이 팔리는 아이스크림 호떡이랑 모짜렐라치즈 호떡입니다. 중앙시장 가기전 미리 블로그나, 인터넷을 찾아봤을때는 가격이 좀더 저렴했는데, 그새 올랐는지, 호떡 하나에 2000원이었어요. 그닥 가격면에선 착하지 않았어요. 아무튼 특허를 받았다니,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받은 우리들의 호떡이에요. 

왼쪽이 모짜렐라 치즈 호떡, 오른쪽이 아이스크림 호떡이었어요. 첨음에 아이스크림 호떡이라고 해서 비주얼이 대만의 땅콩아이스크림을 떠오렸어요. 호떡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는지, 아님 다 구워진 호떡 위에 아이스크림이 올라 가는지, 궁금했어요. 호기심을 안고 나온 아이크림 호떡은 생각보다 단순한 원리. 그냥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호떡을 잘라서 넣고, 그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 방식이었어요. 아무래도 호떡이 뜨겁고, 아이스 크림이 금방 녹아서 컵에 넣어 주는것 같았어요. 

모짜렐라 호떡은 테이크아웃 그릇에 모짜렐라 치즈를 전자렌지 돌린후, 굳기 전에 호떡을 잘라 넣으면 완성되는 비주얼이었어요. 모짜렐라 치즈와 호떡이 생각보다 궁합이 잘맞아 맛있었어요. 하지만 주의 할점은 치즈가 굳기 전에 언능 언능 뜨거움을 감수하면서 입안에 구겨 넣어야 한단점. 입천장이 까지지 않도록 필수적으로 주의 하세요. ㅋㅋㅋ

 그리고 아이스크림 호떡도 마찬가지요. 아이스크림이 호떡의 열기에 녹기 전에 언능 언능 먹어야 해요. 아이스크림 호떡은 열기를 품은 호떡을 시원한 아이크스림과 먹으니 아이들이 먹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하지만 조금뒤에 아이스크림이 녹으니, 좀 지저분한 느낌이었었답니다. 호떡은 딱딱해지고, 컵안의 아이스크림은 갈색으로 변해서 보기엔 그닥 이뻐 보이진 않았어요. ^^ 그러니 녹기전에 후다닥 먹어야 한답니다. 

JOY와 제가 각각 구입한 아이크림 호떡, 모짜렐라 호떡의 가격은 1개당 2000원이고, 호떡 가게의 위치는 명성 닭강정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가 무지 쉽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에 들릴 일이 있다면 한번 꼭 먹어보세요. 색다른 맛이었어요. 그리고 강릉에 가시는 분들도 중앙시장에 들러 여러가지 맛집들을 탐방해 보는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된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주의 하세요. 


<강릉시장 금성배니닭강정 탐방.>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놀러 갔다가, 맛집 탐방도 빠질수 없어서 강릉 중앙 시장으로 향했어요. 겨울 날씨 치고는 많이 따뜻했던 날들이라서 스키 타기도 좋았고, 맛집 탐방가기 딱 좋은 날씨 였답니다. 용평리조트에서 중앙시장 까지는 넉넉하게 30~40분 정도 걸린듯해요. 찾기도 무지 쉬웠구요. 다만 아쉬운건 어디가나 주차문제 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중앙시장 바로 인근에 있는 홈플러스에 주차를 한후 2~3분정도 도보로 이동했답니다. 중앙시장 간판이 보이고 횡당보도를 건너가 마자 바로 골목이 보이는데, 그 골목 일대가 다 맛집들이었어요. 명성 닭강정, 금성배니 닭강정, 호떡가게, 어묵가게, 등 쭉 ~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방학이라서 그런지, 관광객이들이랑, 지역 주민들이 꽤 많았어요. 물론 맛집앞에는 어디서나 볼수있는 긴줄과 함께요. 하지만 맛있는걸 먹기 위해선 기다림은 필수겠죠. 주말보다는 기다림이 아주 잠깐이라서, 5분정도 기다리니 그토록 먹고싶었던 전국적으로 유명한 닭강정님을 영접 할수 있었답니다.

강릉의 중앙시장이 몇년전부터 강릉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주말에는 닭강정과 호떡집에 불이 난다고 해요. 다행이도 JOY네 가족들은 평일에 다녀온 관계로 엄청난 줄과는 피해 갈수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중앙시장 입구이구요. 사람냄새가 폴폴 나죠? 재래 시장은 어느 지역이나 이렇게 정겹고, 인정이 느껴 져요. 

강릉 중앙시장에서 닭강정으로 유명한 가게 2곳이라고 인터넷 어디서나, 블로그 여러곳에서 정보를 탐색한 후에 가게 되었어요. 바로바로 위에 사진에 나온것 처럼 금성배니닭강정과 명성닭강정이랍니다. JOY네는 골목 바로 앞에 위치한 가깝기도 하고 냄새의 유혹에 이기지 못해서 바로 금성배니닭강정에서 포장을 했어요. 


한마리: 17000원, 반마리: 9000원 으로 가격이 많이 착하진 않았어요. 사실 집 주변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강원도 닭강정이 팔았는데, 맛의 차이는 있었어요. 원조는 괜히 원조가 아니랄까요? 달달하면서도, 땅콩 가루 확~ 부려서 고소하고, 식감도 좋았어요. 전국으로 택배도 가능하다고 해요. 1마리도 택배 가능하다고 하니, 옆에서 있던 우리 JOY가 "엄마, 그럼 우리 집에서도 시켜 먹을수 있는거야? 강원도 까지 안와도 되는거야? " 이럽니다. ㅋㅋㅋ 역시 아이는 아이에요. 강릉에 왔으니, 겸사 겸사 해서 먹어 보는거지, 사실 택배까지 시켜서 먹고 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 다른 님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으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어요. 닭은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아이는 아빠랑 함께 먹을거라고 집에 차안에서 내내 꾹 참고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집에서 아빠와 함께 먹었답니다. 한번씩 놀러가서 사먹기엔 좋을것 같았어요. 시중에 파는 닭강정과는 확실히 더 맛있는것 같아, 아이 아빠도 잘 먹고, 우리가족 입을 아주 즐겁게 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또 닭강정가게 들리면 또 맛을 보게 되는데요. 바로 옆에 있는 전이었어요. 가격도 아주 착해서 2개씩 1000원정도에 판매되고 있어서, 저희는 12000원으로 골고루 포장해서 그날 저녁 닭강정과 함께 먹었답니다. 특히 파래전이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혹시라도 강원도 강릉에 가신다면, 강정과, 전을 꼭 드셔 보시길 권해 드려요. 그리고 내일 포스팅으로 아이스크림 호떡을 올릴께요. 기대 해주세요.



<강릉 동계올림픽 홍보관 견학하다. >

강릉에 가면 한번을 가봐야할곳, 바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궁금증이나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겐 더없이 유익한 관람이 될것 같다. 우리 미처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니 교육적으로 좋을듯 하다.  방문객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절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보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월요일 휴관이다.

평일에 11시쯤 도착한 나와 JOY는 여우롭게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관을 관람할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진 않았지만, 가족단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방문이 계속 이어지는걸 볼수 있었다. 위의 모습은 JOY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관에 도착해서 시설의 전체적인 모습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날씨도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화창하고, 기온이 활동하기 딱 좋은 기온이어서 더 없이 즐겁게 견학 할수 있었다. 

멀리서 보았을 때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색상의 홍보관 컨테이너박스였다. 최근에 각광을 받은 우리나라의 팝업 컨테이너 쇼핑몰의 모습이 스쳐 지나갈 정도로 트렌디한 모습이다. 이 컨테이너 박스는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 디자인에 포함된 ‘ㅊ’의 생김새를 지닌다고 한다. 한편, 평창의 ‘ㅊ’ 모양은 ‘눈’을 상징하기도 해서, 홍보관은 ‘눈’을 형상화한 구조라고 안내직원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색색 깔의 컨테이너 박스들이 중고를 재활용했다는 것이었다. 디자인에 충실하기 이전에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는 ‘환경올림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멋진 요소라고 할수 있다. 

홍보관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입공간으로 들어서면 전시 주제를 담은 빛의 터널을 통과해 평창대회 슬로건 '하나된 열정'과 올림픽 정신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 중앙 공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일까지 남은 시간을 표현한 영상벽이 마련돼 있으며, 각 전시관들 사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과 대회소개, 경기장 위치 등의 올림픽 정보 패널로 채워져 있다.

홍보관 앞에 있는 올해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조형과 함께 사진도 찰칵찍었다. 수호랑과 반디비가 마스코이름이다. 

여기서 잠깐!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도록 하자.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은 백호를 모티브로 만들여진 캐릭터이다. 백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호 동물인데,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의 수호(Sooho)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 아리랑의 랑(Rang)을 담았다고 한다. 도전 정신과 열정을 가졌고,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지켜주는 씩씩한 마스코트이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바디는 반달가슴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반달 가슴곰은 의지와 용기의 동물이라고 한다. 반다(Banda)와 대회를 기념하는 비(Bi)를 담았단다. 강한 의지와 용기를 가졌고ㅡ 평등과 화합에도 앞장을 서는 멋진 마스코트가 되겠다. 

홍보관 외부에는 봅슬레이 모형이 전시되어있었는데, JOY처럼 시설물에 탑승해서 멋진 사진을 남길수 있는 포토 존이라고 해도 좋겠다. 

주제 전시실에는 11개 동계스포츠 히어로들이 각 경기 중 실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실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모형에 착용된 헬멧과 고글, 장갑, 폴 등의 경기장비는 전직 선수와 경기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를 받아 전시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 대회기간, 개최장소, 경기종목, 경기장등이 적혀 있었다.


 올림픽은 7경기 15종목이고, 피럴림픽은 6경기 6종목의 경기가 치뤄진다고 한다. 

체험위주의 홍보관 조성을 위해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등 동계스포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4D 체험관이 운영되며,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없는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겨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프로그램 소개와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한켠에 마련된 포토존도 멋진 추억을 남길수 있는 공간이었다. 

성화도 직접 볼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고, 직접 만져보진 못해서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강원도 주민들도, 전국들도 알차게 준비한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기상을 다시 한번 알려지길 바란다. 

​<용평리조트-타워콘도 2박 3일 놀기>

​​

숙소도 맘에 들고, 숙소에서 스키장 슬로프도 보이고, 조으다~~올 겨울 방학은 여행 한번 못가서 스키장에라도 보내 달라고 유성이의 항의 아닌 항의로 2박 3일 로 놀러 왔당. 넘 조하!! 신랑 고마워 ~~~

야간 스키는 처음인 유성이는 슬로프를 내려올때 적응 되지 않아 넘어져 울었단 ㅠㅠ 하지만 그후로는 완젼 100%적응

싱싱 쌩쌩 쒹쒹 잘 내려 왔당 ^^ 내일도 신나게 놀자!!​




숙소에도 슬로프가 보여서 야경이 멋진 룸이당.

평일이라서 그런지 투숙객이 별루 없었는지 , 1층부터 6층까지 맘에 드는 객실을 골라 투숙 할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즐기기 딱 좋은 인파!!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가자!!!


'Joy's 국내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휘닉스파크 시즌 스키강습  (0) 2019.01.04

<PS4- 더 라스트 가디언 게임리뷰>

얼마전 PS4를 구입한 JOY'S 패밀리에게 원래 포함된 게임들외에 새로운 게임CD가 4개나 그득하게 배송되었답니다. 누구의 짓이냐면, 바로 PS4를 구입한 당사자이자,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바로 JOY'S FATHER 이겠죠. ㅡㅡ  아무튼, 라스트 가디언을 포함한 농구,축구, 좀비, 게임까지 정말 종류와 장르도 다양하게 배송을 했더라구요. 자신의 취향인지, 아니면 주변의 추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송된 게임들 중에는 그래도 가장 저와 JOY에게 맞는 게임이 바로 라스트 가디언이었어요. 저처럼 초보자도 무난하게 클리어 할수 있는 게임인듯 해서 이렇게 리뷰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게임 리뷰는 첨이라서 조금 낯설기도 하고, 부족한 면도 많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 주세요. ~~ 그럼 리뷰 들어갈께요. 우선 라스트 가디언이 어떤 게임인지 부터 소개 할께요. 

▶게임소개.                                                                                               

더 라스트 가디언은 PS2용 이코, 완다와 거상에서 자신만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만들고, 그 신비로운 세계를 모험하는 즐거움을 전달했던 어드벤처 게임의 거장, 우에다 후미토의 신작 게임이라고 해요. 저도 사실 잘 몰라서 이런건 검색해서 적어 봅니다. ㅎㅎ  이번 작품에서는 낯선 곳에 도착한 소년(?) 음.. 제 눈에는 어린이 정도로만 보였어요.  그리고 토리코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물(일명 개+새=개새)이 서로 유대감을 쌓으면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사실 이놈의 토리코라는 개새는 참으로 우둔하고, 답답하고, 나중엔 짜증날정도로 바보 같은 개새인듯 해서 처음의 등장처럼 카리스마가 있진 않았아요. 그리고 게임 설정상으로는 괴물 독수리라고 표현 되어 져요. 어디로 보나, 누가 보나, 괴물 독수리보단 '개새'가 훨씬 공감가게 묘사 되어 있답니다. ㅋㅋㅋㅋ


 더 라스트 가디언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PS3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였지만,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PS4 출시로 변경되었다고 해요. . 결과적으로 2009년 발표 후 약 7년 만에 출시되었죠. 참 게임하나 만드는게 그렇게 쉬운일은 아니가봐요. 그냥 게임만 즐기는 유저로써는 게임 제작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더라구요. 사실 게임을 하면서도 그래픽이나, 숨은 팁을 찾을때마나 , 엄청나게 머리를 섰겠구나 하고 느껴 지긴 했어요. 하지만 제작 기간이 그렇게 길줄은 몰랐답니다.  무식한 자가 용감하죠. ㅋㅋㅋ 그냥 그럴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용. ㅋ

이 게임의 타겟 유저

동물과 유대감을 쌓는 경험을 게임으로 즐겨보고 싶은 분들 추천합니다. 이코, 완다와 거상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에다 후미토 감독의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하실듯 합니다. 가족 또는 아이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폭력적이지 않고 동화같은 게임을 찾는 가족게이머분들에게 아주 좋은 게임이랍니다. 사실 저도 울집 아들과 함께 길을 찾고, 어떻게 빠져 나갈지 등등을 서로 머리 맞대고 생각하면서 게임을 할때가 아주 많았어요. 딱딱하게 굳어진 어른들의 머리보다, 말랑말랑한 뇌를 가진 아이들이 훨씬 더 잘하더라구요. ㅋㅋ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게임 장 '단점 알아보기 

장점: 주인공인 토리코가 개의 습성을 살린 행동, 표현들이 실제 살아있는 동물같은 느낌이 드는점이랍니다. 끝가지 플레이한 게이머에게 큰 보상으로 다가는 엔딩이 있다합니다. 아직 끝까지 클리어 하지 못한 저는 빨리 엔딩을 해보고 싶은 의욕이 마구마구 샘솟았답니다. 

단점:  주인공인 토리코가 개의 멍 때리기는 습관이나, 불러도 잘 오지 않거나, 시켜도 바로바로 하지 않는 답답한 행동이 게임을 하다가 보면 슬슬 짜증이 많이 납니다. 여러번의 게임패치 이후에도 아직 일부 장소에서 불안정한 프레임이 남아 있어요. 

▶더 라스트 가디언 그래픽

더 라스트 가디언의 그래픽은 2016년 말쯤 출시된 PS4 게임들에 비해 퀄리티가 낮아 보였어요. 하지만 그래픽의 디테일이나 선명도보다 중요한, 환경과 분위기를 묘사하는 배경에서 멋진 그림이 보였어요. 특히 소년과 토리코가 움직이는 장소가 자연 환경을 묘사한 장소가 많은데, 빛의 방향에 따라 색감이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은 너무 멋있게 표현이 되었어요. 또 이 게임의 주인공 중 하나인 토리코의 스케일감, 존재감이 두드러지는데, 깃털에 빛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비칠 때 리얼한 생동감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토리코가 하는 행동들의 모티브는 개한테서 따왔는데, 정말 현실의 개와 비슷한 행동들을 많이 하도록 만들어서 토리코의 행동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 했어요. 

▶더 라스트 가디언 플레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라스트 가디언은 게이머의 인내심과 끈기를 아주 심하게 요구되는 게임인듯 해요. 게임 초반의 토리코는 소년의 말을 듣지 않고, 소년과 동일하게 움직이지 도 않고, 토리코 마음대로 행동하는것 보여요. 꼭 그렇게 설정해놓은것 처럼요. 이 상황에서 게이머들은 게임 처음부터 퍼즐들을 풀어야 하는데, 처음 시작 장소인 동굴을 벗어난 후부터 팁이나 어떠한 힌트가 없고 토리코는 멍 때리거나 멋대로 하고 싶은 행동을 하다 보니 매우 답답했어요. 바로 이 부분에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그 이유는 2가지이다. 게임 초반에 토리코와 소년이 아직 어색한 상황이라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일이고,이는 제작자의 의도가 분명한 것이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사람과 반대로 게임에 아직 적응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힌트가 없어 답답하다는 사람 둘 중 어느 성향에 가깝느냐에 따라 하는 맛은 분명하게 갈라진다.

저는 후자에 가까웠던것 같아요. 토리코에 대해 너무 답답하고 짜증도 나서, 몇번이나 게임을 중도 포기 할뻔 했어요. ㅜㅜ  이 위기를 잘 넘기는 지점이 바로 토리코가 명령을 알아듣는 시점이었던 같아요. 그래도 토리코의 답답한은 게임 끝까지 까지 이어지긴 합니다. 토리코가 소년의 지시에 잘 따라 주지 않고 한참을 말해야 겨우 알아 듣는 정도이니 에휴 정말 답답해서 속이 터지는줄..  

총평

더 라스트 가디언은 토리코와 함께 특별한 세계를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목소리와 바디랭귀지만으로 유대감을 쌓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일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신선한 경험이에요. 사실 토리코는 게임에 등장하는 하나의 AI일 뿐이지만, 이 토리코를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이 게임의 평가는 달라질것 같아요. 그저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필요한 대상인가, 아니면 동료이자 친구로서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인가. 를 생각하면서 게임을 한다면 좀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요. 

<추운 겨울 실내에서 놀자! 경산 '이은영작업실'- 대구 유리공예체험 >

겨울이 성큼!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겨울 방학을 맞이 JOY, JOY CLASSMATE 함께 경산으로 체험학습을 갔다 왔어요. 찾아보니 경산에 도자기, 유리, 은공예를 체험할수와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어요. 사실 도자기, 은공예는 대구 시내에도 많은 공방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예약하고, 체험할수 있답니다. 하지만, 유리 공예는 공방도, 체험할수 있는 곳도 대구에는 찾기가 힘들었어요. 대부도에 유리 박물관및 전시관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가까운 대구에는 경산에 위치한  " 이은영 공방"에서 유리공예 체험이 가능한것을 찾았답니다. 그래서 오늘, 날이 좋은날 방문하게 되었어요.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작업실이 있습니다.

완성품 겸 오시는 분들에게 예시로 보여줄 만한 완성품들이 한 켠에 있습니다하나하나 다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못해봤어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빠르게 유리공예체험을 하기로 했답니다. 전반적으로 작업실 문위기는 모던하고 멋스러웠어요. 특히 작업실 의자와 테이블도 아주 모던하고 심플해서 완젼 제 스타일이었어요. 


위의 사진이 바로 은공예체험하는곳이에요. 작업실 중앙홀에서는 도자기 공예를 하시는 공방생들이 눈에 몇분들이 띄었구요. 유리공예 작업대 바로 옆에는 은공예 작업대도 있었어요. 

은공예 작업대도 멋지죠. 여러가지 은제품들과 반지 사이즈 측정하는 링들, 그리고 은사등이 작업대 위에 있었어요.

우리 JOY와 JOY CLASSMATE는 벌써 가죽으로 제작된 앞치마를 착용하고, 눈 보호차원의 작업용 썬글이도 착용했답니다. 1600도의 고온 토치를 이용해서 유리 공예를 체험하기때문에 초등학교 3학년 이상만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불을 사용한다고해서 많이 위험하진 않지만 혹시라도 불꽃이 옷에 띄어서 옷에 구멍이 날까봐 가죽재질의 앞치마를 착용한다고 해요. 

모든 준비 단계를 마치고 신나서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 둘이서 동글동글하니 생김새도 비슷한 절친이랍니다. 그리고 고온의 불을 뿜어내는 토치 앞에 앉아서 그런지 약간 긴장도 한 모습이랍니다.  체험시간은 약 30분~1시간정도 아주 짧게 이루어 진것 같아요. 그리고 체험비는 유리공예는 1인당 3만원 이었구요. 은공예는 1인당 35000원이었어요. 체험비가 저렴하다고 할수 없지만, 흔히 할수 없고, 색다른 이색체험이라고 생각한다면,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듯 합니다. 


아이들이 유리공예 체험에 푹 빠져 있는 동안 보호자나 부모님들은 2층의 카페에가서 시간을 보내시면 되요. 사진은 공방 또다른 선생님께서 열심히 찍어서 보호자의 핸드폰으로 보내 주신답니다. 그러니 2층 카페에 가서 공방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고 하니 구경하시면 될것 같아요.  도자기, 은, 유리 공예 작품들이 카페 공간에 이쁘게 전시 되어 있어 한참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아이들이 체험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 왔더라구요. 

공방생들과 선생님들의 작품갔었어요. 판매도 하고 있으니 이쁘고 맘에 드시는 아이들을 구매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는 보는것 좋은데 집에 요 아이들을 데려오면, 청소가 귀찮아 그냥 눈으로만 봤어요. 

카페를 구경하고, 아이들이 올라 왔을때 선생님께서 공방에서 체험했던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멋지죠.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고온의 토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험해 보 일수 있지만 바로 옆에서 선생님께서 한명 한명 1:1로 체험을 진행해 주시기 때문에, 위험하진 않았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경험을 해서 그런지 아주 재미있어 했답니다. 체험비가 조금만 저렴했더라면 은공예, 도자기 공예도 모다 함께 체험해봤으면 싶었어요. 하지만 시간상, 여건상 은공예 체험은 다음번으로 미루고 완성된 나뭇잎 목걸이를 가지고 집으로 왔답니다. 

친구와 우리 JOY가 만든 나뭇잎 유리공예 목걸이 랍니다. 너무 귀엽고, 이쁘죠. 나름 섬세하게 만들었다고 입이 아프도록 자랑하는 아이들었답니다. 

그리고 "이은영 공방" 찾아가는 길은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전화번호도 함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혹시라도 전화하기 힘들다고 하시는분들은 카톡으로문의 하셔도 친절하게 상담해 주세요. 

겨울 방학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체험속으로 빠져 보세요. 후회 하지 않으실꺼랍니다. 


​​<영천댐 보현산 짚라인체험>

지금은 겨울이지만, 작년 여름 울 아들과 함께 보현산 짚라인을 시원하게 탔던것이 생각나 이렇게 글을 올려요. 요즘처럼 추운 계절에도 많이 체험하시더라구요. 아이들 방학동안 한번들러서 재미있고, 익스트림한 체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저희 가족은 지난 여름 햇살 좋은 날~ 영천 나들이를 했었어요. 영천 가볼 만한 곳 영천 짚라인 보현산 짚와이어를 체험 하러 갔었죠. ​

그리고 몸무게 측정도 하게 됩니다. (안에서만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당당하게 올라 가심 됩니당ㅎㅎ)보통 평균이다 싶으신 분들은 거의 다 체험 가능 하시고. ​아이들인 경우에는 30kg이상 되어야 탑승 가능 해요.이유는 짚라인이 영천댐위의 강물을 가로질러야 하기 때문에 몸무게가 30kg이상 나가지 않으면 댐을 가로 지르다가 속도가 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해요. 

몸무게 측정이 끝나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짚라인띠”를 채워 주구요. 무게에 따라 띠 색깔이 바뀐답니다.노란 띠와 흰 띠 두 가지로 구분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장비를 몸무게에 맞추어들고 모노레일을 타러 가면 된답니다.

위 사진은 모노레일 탑승전에 장비를 다 착용 하고 난뒤에 우리가족인증샷입니다. 장비를 다 착용 서로를 보니 꼭 건설일 하는 분들 처럼 그런 느낌이 물씬났어요 ㅋㅋㅋ​

영천 가볼 만한 곳 영천 보현산 짚라인 모노레일입니당.조금 가파른 산으로 오르는 모노레일의 스릴과 주변 경치에 이야기꽃에 금방 올라간답니다. 보현산 자락과 보현산댐을 가로지르는 1천 411m 구간에 설치된 보현산 짚라인은 두 줄로 나란히 내려올 수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 안전관리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보현산 짚라인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고 해요. 정말 멋지더라구요. 그런 짚라인을 내가 탄다고 생각 하니까 말이에여 ^^​

어느덧 정상에 도착한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 가시면 바로 탑승 하는곳이 보입니다. 이제 몸도 마음도 준비가 되면 안전 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서 탑승하면 됩니다. 눈앞에 켜진 빨간불이 꺼지면 안전요원의 신호에 맞춰 출발하면 된답니다.​

멋지게 하강하는 순간 시속 100킬로 정도의 짧지만 짜릿하고 강렬한 순간을 만날 수 있답니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경 속에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 버리고 스릴 넘치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서 영천 보현산 짚라인 한 번쯤 경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분 40초 정도의 짧지만 강렬한 보현산 짚와이어의 안전한 마지막 도착지입니다. 영천 짚와이어 체험을 마치면 셔틀버스를 10분 정도 타고 처음 출발지로 데려다준답니다.

전화번호 : (054) 339-8701
주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배나무 정길 196
지번: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산 49

<겨울방학 체험학습 일지 양식>

우리 joy는 겨울 방학이 시작되고, 방학전 보다 더더욱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내준 방학 숙제를 해야한다고 정신이 없어요. 어떤 요일은 교육 방송을 시청해야된다고 난리를 피우구요. 또 어떤 요일은 체험학습도 하러 가야한다면서, 방학전에 가고 싶었던 곳이나, 평일 시간이 맞지 않아 견학 하지 못한 박물관이나, 과학관을 가자고 난리랍니다. 그럼 덩달아 바빠지는 사람들이 바로 부모님들이겠죠. 

저는 더더욱 바빠진답니다. 체험학습 다녀오거나, 영화감상, 견학 등 날짜별로 기록을 해야하죠. 물론 기록지 안에 내용은 우리 아들이 적지만, 그에 맞게 보고서 형식을 이쁘게 또는 깔끔하게 한글파일형식으로 만들어서 프린트를 해줍니다. 그럼 그안에 내용을 아들이 순서에 맞게 적어 나간답니다. 저희 아들은 글씨가 워낙이 악필이라서 손글씨로 적어주면, 그건 일기로 대신하고, 아들이 적어준 내용을 바탕으로 다시 한글파일로 작성해서 여러 사람들이 알아볼수 있도록 타이핑을 해서 개학전 모두 프린트해서 숙제로 내지요. 

저 말고도, 많은 어뭉들께서 이렇게 해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겨울방학동안 필요한 보고서 양식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면, 글을 작성하는 아이도 덜 지루할듯해서 이렇게 포스팅에 올려 봅니다. 

저는 우선 "독서감상문","영화감상문","견학&여행 체험보고서" 형식으로 3가지로 나눠서 아이의 방학숙제를 정리해서 냈답니다. 오늘은 이 세가지중에서 제일 많이 작성하고, 제일많은 내용들을 적을 "견학&여행 체험보고서" 양식을 올려 볼까 합니다. 

혹시라도 파일이 필요하시거나, 양식이 필요하신분들은 댓글에 메일주소 남겨 주시면, 파일 양식을 hwp버전으로 보내드릴께요. 같은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것 하나하나까지 어떨때는 너무 귀찮기도 하고 다른분들꺼 다운 받고 싶을 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제가 작성한 양식을 공유 하고자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을 남겨 주세요. 아래에는 우리 아이의 체험학습 보고서를 참고로 올려 볼게요.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 만드는 요령

1. 언제, 어디로, 누구와 함께 체험학습을 했는지 적어요. 

2. 체험학습의 동기나 목적을 적어요.

3. 체험학습 한후 느낀점이나 재미있었던점 또는 기억에 남는 항목을 적어요. 

4. 체험학습했던 장소나, 활동했던 사진을 찍어 마지막으로 기록지에 담아 주면 됩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점은 내 아이가 글쓰는것을 좋아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꼭 참고 해서 작작성 해야 한다는 점이지요. 우리집 아들이는 정말 글씨 쓰는걸 싫어하고, 게다가 필체까지 좋지 않아 항상 글쓰는 항목을 최대한 적게 하고, 인증샷이나, 체험활동 당시의 결과물들을 위주로 보고서 양식을 만들고 했었답니다. 

아래의 사진은 울아들이 아람단 동계캠프에 다녀와서 작성한 체험학습 보고서 입니다. 보시고 참고를 하고 싶다거나, 보고서 양식이 필요하신분들은 댓글에 멜 주소 남겨주시면, 파일을 보내 드릴께요. 그럼 아래의 사진을 보고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